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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내 몸에 맞는 '등산스틱' 골라드립니다

by 白馬 2024. 3. 12.
 

 

등산하다가 트레킹폴을 사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내리막에서 다리가 후들거릴 때, 한겨울 등산로가 미끄러울 때, 가파른 오르막을 오를 때, 뭔가를 짚고, 잡으면서 의지할 것이 필요할 때 등이 그런 순간일 텐데, 트레킹폴은 그러니까 ‘필수’ 등산장비인 셈이다. 

 

자, 이제 트레킹폴을 구하러 가보자. 나를 알고 장비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장비점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블랙다이아몬드와 레키에서 만든 제품들을 살펴봤다. 

 

저는 당일치기 하이킹을 주로 해요

살짝 무게감이 있고,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것이 좋다. 

 

❶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스포츠

플릭락 시스템으로 100~140c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무게는 500g(한 쌍),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가격 14만5,000원.

 레키 마카루 라이트 AS

일자형 트레킹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충격 흡수 기능이 있다. 100~135cm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무게는 258g(낱개)이다. 가격 19만8,000원.

저는 장거리 트레킹과 가벼운 트레일러닝을 해요

일반 하이킹용보다 가볍고 튼튼해야 한다.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것이 좋다. 

❸ 블랙다이아몬드 퍼수트 샥

손잡이가 5도 기울여 제작됐다. 이에 따라 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며 손잡이 내부에 지면과 접촉했을 때 받는 충격을 완화하는 기술이 접목됐다. 체형에 맞춰 S, M, L 사이즈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S/M 100~125cm, M/L 100~140cm로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무게는 520g이다. 가격 31만 9,000원.

❹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Z

하이킹과 트레일러닝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을 위한 폴. 간편한 결합 시스템을 갖춘 접이식이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길이 조절이 불가능하다. 100, 110, 120, 130cm 사이즈 제품으로 고를 수 있다. 무게는 각각 317g, 328g, 345g, 357g이다. 가격 22만 원.

❺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FLZ

하이킹과 트레일러닝 용이다. ‘FL’은 플릭락의 줄임말로 트레킹폴 상단에 있는 잠금장치를 이용해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95~110cm, 110~125cm, 125~140cm 사이즈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무게는 각각 391g, 419g, 447g이다. 가격 28만 원.

❻ 레키 마카루 FX 카본 AS

카본,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폴. 110~130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충격 흡수 기능이 있고 무게는 267g(낱개)이다. 가격 36만 2,500원.

❼ 레키 블랙시리즈 FX 카본

올블랙 디자인의 레키 시그니처 모델. 카본으로 제작됐다. 110~130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무게는 224g(낱개). 가격 42만 원.

❽ 레키 크로스트레일 FX 수퍼라이트 컴팩트

카본으로 제작된 초경량 폴. 트레일러닝용으로 사용해도 된다. 손에 감는 전용 스트랩이 있어 빠르게 스틱과 탈부착할 수 있다. 110~120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무게 197g(낱개)

저는 트레일러닝 마니아예요

카본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매우 가볍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하이킹용 트레킹폴에 비해 내구성이 약한 면이 있다. 

❾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Z 폴

카본으로 제작됐다. 직경이 작은 것도 특징이다. 5가지 사이즈로 출시됐고 사이즈별 무게는 140g(120cm 기준) 못미치거나 약간 넘는다. 가격 29만9,000원.

❿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FLZ 폴

카본으로 제작됐다. 폴 상단에 플릭락 시스템이 적용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고, 사이즈별 무게는 170g(120cm 기준) 못 미치거나 약간 넘는다. 가격 34만 원.

11.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러닝 폴

카본으로 제작됐다. 접히지 않는 길이 고정형이다. 100, 110, 120, 130cm 4개의 단일 사이즈가 있으며 폴 하나의 무게가 80g정도 된다. 가격 28만 원.

12. 레키 네오트레일 FX. ONE 수퍼라이트

110, 115, 120, 125cm로 길이가 고정되어 나온다. 카본으로 제작됐고 무게는 125~134g이며 손잡이는 일반 끈으로 조이는 방식이다. 가격 29만 원.

13. 레키 울트라트레일 FX. ONE 수퍼라이트

110, 115, 120, 125cm로 길이가 고정되어 나온다. 카본으로 제작됐고 무게는 130~140g이다. 손에 전용 스트랩을 감아 폴과 빠르게 결합, 분리할 수 있다. 가격 32만 원.

14. 레키 에보트레일 FX. ONE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트레일러닝 전문가용 폴. 110, 115, 120, 125cm로 길이가 고정되어 나온다. 무게는 207~224g. 전용 스트랩 손잡이로 폴과 빠르게 결합, 분리할 수 있다. 가격 23만 원.

 

알루미늄 VS 카본

트레킹폴을 구성하는 대표 재료는 알루미늄과 카본으로 나눈다. 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지는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갈린다. 먼저 알루미늄은 카본보다 무거운 반면 내구성이 강하다. 

그러므로 일반 트레킹을 선호하는 사용자라면 알루미늄 폴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트레일러닝을 더 자주 하는 사용자라면 좀 더 가벼운 카본 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트레킹폴 사이즈 고르기

1 평평한 지면에 똑바로 선 다음 사용할 트레킹폴을 세워 높이를 잰다. 손잡이 끝 부분이 허리 중간 부분이나 엉덩이 위쪽 부위 높이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2 트레킹폴을 잡았을 때 손잡이와 연결된 팔과 몸이 90도 각도를 이루는 것이 좋다.

3 오르막을 오를 땐 맞춘 사이즈보다 약간 짧게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내리막에선 맞춘 사이즈보다 길게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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