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여행

10월 초까지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메밀밭 풍경

by 白馬 2023. 10. 7.

충북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산속 눈꽃 정원’이라고 불리는 곳
10월 꼭 가볼만한 사진 명소
 

 

가을이 다가오면서 메밀밭이 꽃을 피우는 모습은 매우 아름다우며, 하얀색의 메밀꽃이 만발할 때의 경치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이룹니다.

이러한 메밀꽃이 피는 계절에 많은 사람들은 메밀밭을 찾아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밀밭 사진 명소로 유명해진 곳이 있는데 바로 '추정리 메밀밭'입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추정리 된내기골의 산허리는 마치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물들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듭니다.

이 곳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 위치한 메밀밭인데, 지난 23일부터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에는 만개하여 10월 초에는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메밀밭은 ‘산속 눈꽃 정원’이라고도 불리며, 하얀 메밀꽃이 산허리를 가득 채워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으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도 활용됐습니다.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개화시기에 맞춰 밀원 사진 촬영, 메밀꽃밭 산책, 토종벌과 토종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판매, 추정리 주민들의 산판소리 공연, 다다예술학교의 기악 공연 및 도예 전시도 진행 중입니다.

이곳은 3만㎡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조성됐습니다.

 

 

이 사업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여 지역축제나 농촌관광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곳은 토종벌 농가에게 중요한 밀원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 선정 토종벌 1호 명인인 김대립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 영향으로 예년보다 꽃이 일찍 피기 시작했다”며 “하얀 메밀밭에서 꽃 구경과 산책을 통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