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안먹고 면역력 증진하는 법 8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이들이 늘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동시에 각종 바이러스 노출에 대해 걱정한다.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독감, 코로나 등의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염이 되지 않는 반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리거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기는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약해진다.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뀐 현 상황에서 각종 바이러스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일상에서 쉽게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8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불필요한 약 복용 금지
조금만 아파도 습관처럼 소화제, 진통제, 위장약 등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위의 약들은 간의 해독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소화 불량이나 두통 등은 1~2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니 습관적인 약 복용은 절대 금물이다.
2. 환경호르몬 제품과 멀어지기
내분비 교란 물질의 대표적인 예는 비스페놀A(BPA)로, 영수증과 통조림등에 많이 쓰인다.
만지는 것만으로도 몸에 유입되기에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다.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영수증을 받지 않고,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사용하며, 캔 음료나 통조림 식품을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족욕, 반신욕으로 체온 올리기
목욕은 쉬운 면역력 증진 방법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임파구가 활성화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역력 증강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족욕, 반신욕을 자주 하여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4. 하루에 20분씩 햇볕 쬐기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체내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볕을 받아 합성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 의식적으로 햇볕을 쬐는 게 좋으며 이외에 비타민 D가 풍부한 비타민 강화우유나 표고버섯 등을 먹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5. 규칙적인 운동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1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 오히려 면역계 활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정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정도로 등산, 걷기, 조깅,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6. 적당한 수면 시간을 유지
수면 부족으로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니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7.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위해요인이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몸의 엔도르핀을 증가시키고, 신체의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올리는 방법이다.
8.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렴 등 신종플루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흡연자라면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9. 현미잡곡밥 섭취
현미·수수·보리·율무·기장·메밀 등 잡곡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현미에 함유된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면역 증강 작용을 하며 암, B형 간염, 류머티즘과 같은 고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10. 녹황색 채소 섭취
무청, 시금치, 고춧잎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 A, B, C,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채소에 이러한 성분이 훨씬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니 유기농 채소의 섭취를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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