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산정호수로 가면 좋을꺼같다. 산속에 둘러쌓여있는 호수마저 얼려버리고 모든것을 하얗게 만들어버린다.호수산책로를 따라 돌면 마음도 경건해지는것같다.
★ 간략한 소개
호수면적 약 0.24㎢이다. 서울에서 약 72km 거리에 있으며, 영북농지개량조합(永北農地改良組合)의 관개용 저수지로서 1925년에 축조되었다. 산중에 묻혀 있는 우물 같은 호수라는 뜻으로 산정(山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북쪽에 명성산(鳴聲山)이 있는데, 산이름은 고려 건국 때 왕건(王建)에게 쫓긴 궁예(弓裔)의 말년을 슬퍼하는 산새들이 울었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 한다. 남쪽에 관음산(觀音山)이 있는 등 산으로 둘러싸인 국민관광지이다.
명성산 기슭으로 등룡폭포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보트·수상스키를 즐기고, 겨울은 얼음썰매장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5년 이 일대에 온천이 개발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UXFmp/btrUlBMJ663/oVnR4JQDFlCoKlpTSx0Q0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qgQ6s/btrUnX1NErY/qcX60y5SDik7DMdmRsUn0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ImEoF/btrUnKamrCM/0myzKeK78v6eQiH9SmXFh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PSVed/btrUnf9sEQl/gfdZpkWStZJVH5rUuozf3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VeEW1/btrUjjS5qt7/9HakeKiJ6OGvRhq1eeX8Lk/img.jpg)
생각보다 호수가 넓어서 한바퀴 도는 시간도 꽤 오래걸린다.
넓은 설원앞으로 보이는 하얀 산은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된거 같은 착각이 들게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1SMfY/btrUl6rXmVr/M61MrefeUYmqBsx6hPpwv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xMEuC/btrUnbTzIcR/pML4D4EtQDzKg5UlMMggC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qPVC2/btrUk4uBEKL/Q9DobfttGa2aOPjJrdQSC0/img.jpg)
평소에는 저 호수에서 스케이트도 타고, 눈썰매도 타는 등 즐길거리가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oWTsp/btrUk6zd363/6QR3oIFJqzj2KuaxT8QpO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TcuhR/btrUnKg7NHT/TiEtJXNrwhkBqqErhl47C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x4HID/btrUjkYNfMx/XhlOfh4BcsnmDKlGQQSEn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MN118/btrocUvqtXD/Xa8yCQ8Nkf09kWhF6SYCXk/img.gif)
★오늘의 날씨★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막할 땐 산] “이 선생 글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1) | 2022.12.26 |
---|---|
월악산, 감미로운 달의 바위 속으로 걸어가는 길 (2) | 2022.12.24 |
[낭만야영 거창 우두산] 혼자는 무서워 vs 혼자라서 자유로워 (1) | 2022.12.22 |
[맨앤월 선운산 투구바위] 그의 몸엔 허튼 살 하나 보이지 않았다 (1) | 2022.12.21 |
[드라마 북한산] 내 인생은 어디부터 꼬였을까...나를 지우러 북한산에 가다 (1)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