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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종아리 근육 단련하는 3가지 운동법

by 白馬 2022. 11. 2.

“종아리 관리 잘하면 보약 필요없어!”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종아리를 ‘건강의 척도’라고 표현했다. 종아리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행 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하체에 내려온 혈액이 온몸으로 고루 퍼지지 못하면서 부종, 하지정맥류 등 각종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같이 종아리 근육을 관리해줘야 한다. 매일 시간을 할애해 헬스장에서 하체 운동을 해주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럴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종아리 관리법도 얼마든지 많다. 일상에서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종아리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한 시간 이상, 10km 거리 정도는 걸어주는 게 좋다. 또평지보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언덕길을 걸어주는 게 효과적이다.

 

 

2. 까치발 들기 추운 바깥 날씨와 바쁜 일상 때문에 따로 걷기 운동을 할 여건이 안된다면 집에서 ‘까치발 운동’을 실천해 보자.

 

까치발 운동은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운동법이다. 까치발 운동을 통해 종아리 근육이 강화되면 몸 전체의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장딴지 근육 안의 심부정맥에 쏠린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면서 기립성저혈압(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까치발 들기 운동법 1. 똑바로 서서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다. 2. 넘어지지 않도록 의자나 벽을 살짝 잡는다. 3.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발 뒤꿈치를 들어 올려 약 6초간 유지한다. 4. 천천히 뒤꿈치를 내리되 발이 땅에 닿기 전에 다시 뒤꿈치를 들어올린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근육과 뼈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 앞발 끝으로 땅을 디딜 때 엄지발가락 쪽으로 땅을 디디는 것이 종아리(장딴지)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1번에서 4번까지의 동작을 100회 정도 반복한다. 

 

3. 종아리 마사지 종아리 부위에 간단한 마사지만 실시해주는 것만으로도 도 좋다. 일생을 종아리 마사지법에 대해 연구했던 일본의 故이사카와 요이치 박사는 종아리 마사지를 통해 혈류를 개선하면 질병을 막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혈압이 안정되고 불면증과 우울증이 사라지며 뇌 세포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아리 마사지를 할때는 의자에 앉아 손으로 ‘혈액을 심장으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아킬레스건으로부터 종아리 근육까지를 쭉 밀어올리면 된다. 만약 손으로 하는 것이 어렵다면 의자에 앉아 손 대신 (다른 한쪽다리의) 무릎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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