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계량컵 사용하나요?"
다이어트는 인생의 동반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인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샐러드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2배 이상 급성장했다.
너도나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자리잡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단기간에 급격히 살을 뺄 경우 다시 원래 체중으로 금세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겪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전문포털 웹엠디에서 무리하지 않으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방식 7가지를 소개했다.
1. 매일 아침식사하기
체중을 성공적으로 감량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중 하나는 바로 ‘아침 챙겨먹기’다. 아침을 건너뛰면 오히려 점심과 저녁 때 폭식하게 되어 체중 감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통해 얻은 에너지로 오전 생활에 임하면 건강한 점심과 저녁식사로 하루가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은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2. 밤에 먹지 않기
늦은 식사가 체중 감량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되도록 무언가를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정 배가 고플 경우 가벼운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를 소량으로 즐길 것을 권장한다.
3. 채소 섭취량 늘리기
많이 먹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줄일 수 있는 식품으로 채소가 있다. 다이어트 식이요법 책 <Volumetrics Eating Plan>의 저자 바버라 롤스 박사는 체중 감량 시 채소와 함께 국물 기반 수프 한 그릇을 점심이나 저녁으로 섭취하도록 제안했다. 식사 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식사 중간중간 군것질을 할 생각도 줄어들게 된다.
4. 통곡물 섭취하기
식빵, 흰쌀밥, 쿠키와 같은 정제된 곡물은 정제 탄수화물로 분류된다. 정제 탄수화물은 단순당이 높아 칼로리가 과잉 섭취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흰쌀밥은 잡곡밥으로, 우유식빵은 통곡물식빵으로 변경해 섭취하는 것이 훨씬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5. 식사마다 단백질 섭취하기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주는 영양소다. 매 식사와 간식에 저지방 단백질 공급원을 추가하면 과식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저지방 요구르트, 견과류, 살코기 등이 저지방 단백질 식품에 속한다.
6. 외식보다는 집밥
식당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각종 조미료 사용으로 인해 나트륨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가급적 외식이 아닌 직접 싸 온 도시락을 먹거나 건강식 위주의 집밥을 챙겨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요리할 때 계량컵을 사용해 평소 사용하는 소금이나 설탕의 양을 조금씩 더 줄여서 사용한다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7. 액체 선별해서 마시기
우리가 평소 마시는 커피나 주스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가 끊임없이 몸 속을 침투할 위험이 있다. 그냥 물만 마시기에 입이 심심하다면 탄산수를 마시거나, 저지방 우유 혹은 저당 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오늘의 날씨★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위 덜 타고 싶다면? 몸의 '이것' 키우세요 (0) | 2022.10.26 |
---|---|
단 2주간 운동 줄였더니…몸에 어떤 변화? (0) | 2022.10.26 |
11월, 독감 예방주사 꼭 맞기 (0) | 2022.10.24 |
칼칼한 목…통증 누그러뜨리는 방법 4 (0) | 2022.10.24 |
“소변볼 때 까치발 들어보세요” (0) | 202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