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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체 수면'이 건강에 좋은 이유 8

by 白馬 2022. 9. 23.

옷 홀딱 벗고 자면 왜 좋을까?

 

 

나체로 자는 게  몸에 좋을까?

 

 잠을 제대로 못자는 세상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옷을 벗고 자라고 권한다.

복잡한 의학적 설명 빼고 요지는 이렇다. 옷을 벗고 자면 밤중에 신체를 더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코르티솔을 줄이고,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멜라토닌 호르몬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같은 건강한 수면패턴은 불안, 스트레스 및 음식에 대한 욕구를 잠재우게 해주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또한 자연 그대로 상태가 돼 대사 증진, 혈액 순환 개선, 정자 질 개선, 피부 및 생식기 건강을 개선하고, 호르몬 균형 및 성생활도 개선된다고 한다.

생각해보라. 연인관계나 부부라면 옷을 벗고 서로 피부를 맞대고 잔다면 보다 성생활이 원활해지지 않을까?

 

나체수면이 더욱 각광을 받는 것은 최근 하버드대 장수연구팀의 연구결과에도 기인된다.

섭씨 18도 정도로 체온을 낮게 유지하면 신체에 갈색지방이 형성되고 세포 노화를 막고 장수로 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나체 수면의 효용성을 미국 자연치유 전문가 ‘ 닥터 머콜라(Dr. Murcola)' 사이트와, 미국 국립수면재단의 의학박사 리사 쉬브스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에 쓴 ‘나체로 자면 좋은 이유’ 등을 참조로 설명한다.

 

◇ 나체로 자면 좋은 이유 8가지

 

1. 신체 온도 조절

우리가 잘 때 몸은 숙면을 위해 체온을 떨어트린다. 하지만, 두껍고 따뜻한 잠옷을 입고 잠들면 몸 속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체 변화를 방해받게 된다.

이 경우, 잠을 설치기 쉽고 이튿날 찌뿌둥한 기분이 든다. 이와 반대로, 알몸으로 잠들면 신체 온도가 치솟을 일이 없다. 온도가 일정할수록 숙면을 취할 확률은 높아진다.

 

2, 신진대사 개선

체온을 낮추면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갈색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휴식 대사량이 빠르고, 혈당 조절을 잘하며, 인슐린 민감성이 더 높다고 한다.

추운 방에서 수면을 취했을 때, 갈색 지방의 양이 두 배 더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하버드대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갈색지방은 장수에도 크게 기여한다.

 

3. 수면 호르몬 분비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수치가 안정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알몸으로 자면 멜라토닌의 수치가 자연스럽게 조절된다.

자연요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더운 잠자리는 체내 멜라토닌과 노화 방지 호르몬의 배출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멜라토닌의 생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방 불빛의 세기와 온도인데, 방은 완전히 어두운 상태로, 온도는 약 21℃가 가장 좋다.

 

3.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코르티솔은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몸속 신진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 덥게 자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난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식욕이 왕성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불안 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알몸으로 자면 체온 조절이 용이해 코르티솔 수치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4. 혈액 순환 개선

옷을 벗고 자면 혈류가 제약을 덜 받게 되며, 이는 전신, 특히 심장과 근육에 이점을 가져다주게 된다.

 

5. 행복감 증진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옷가지들이 없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짐에 따라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숙면을 취할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알몸으로 잠자리에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6. 더 건강한 피부 및 생식기

박테리아는 따뜻하고 습한 지역에서 무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속옷을 비롯, 옷을 입지 않는 것이 특히 효모 감염에 취약한 여성들에게 좋다.

겨드랑이 및 일반적으로 다른 피부 등의 부위 또한 숨을 쉴 수 있어 좋다.

 

7. 정자 질 개선

남성들 또한 "속옷을 입지 않고"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부터 이점을 누린다. 남성의 고환은 심부 온도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 정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몸에 밀착되어 고환을 접히게 만드는 속옷은 정자의 질을 떨어뜨리고 남성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성생활 개선

피부 대 피부 접촉은 ‘유대감 형성’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분비하여, 이것이 애착과 정서적 친밀도를 증가시킨다.

성 접촉은 대개 벌거벗은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알몸으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성관계의 기회를 늘려주고, 이것은 커플을 더 친밀해지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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