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힘 키우고, 호흡 잘 하게 만드는 수련
▶ 다발성 경화증 치유요가를 들어가면서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신경 저조로 인해 면역계가 결함되는 질병이다. 다발성 경화증이 계속 진행되면 신경조직이 파괴되어 근육 마비와 감각 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 균형감각을 점차 잃는 것이 흔한 증상이다.
이에 대한 치유요가는 다리를 강화하고 균형감을 개선하며 호흡역량을 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자와 벽을 이용하는 동작이 많고, 누워서 실시하는 비틀기 수련이 포함된다. 꾸준히 훈련한다면 고관절이 강화되고 호흡역량이 깊어져 피로감이 줄어들 것이다.
(영상 출연: 김가연 지도자)
1. 의자에서 팔 움직이기

■ 핵심 : 흉곽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들숨과 날숨을 심화한다.
■ 방법 A
- (시작) 의자나 벤치에 앉아 등을 곧게 펴고 손을 무릎에 둔다.
- (들숨) 한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 (날숨)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 반대쪽도 반복한다.
■ 방법 B
- (들숨) 양팔을 옆으로 벌려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 (날숨)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 횟수 : A를 양쪽 교대로 4회, 휴식 후 B를 6회
2. 벽을 바라본 상태에서 따다사나

■ 핵심 : 균형감을 촉진한다. 장딴지와 발을 강화한다.
■ 방법
- (시작) 벽에서 80cm정도 떨어져서 선다. 손바닥을 벽에 둔다.
- (들숨) 발가락 끝으로 서서 몸을 들어올리면서 오른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 (날숨)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 반대쪽도 반복한다.
■ 횟수 : 한 쪽 당 4회씩 교대로 반복
3. 의자에서 앞으로 구부리기

■ 핵심 : 흉곽을 부드럽게 움직여 들숨을 심화한다. 등을 늘여주어 날숨을 심화한다.
■ 방법
(시작) 의자나 벤치에 앉아 등을 곧게 펴고 손을 무릎에 둔다.
(들숨) 팔을 옆으로 뻗는다.
(날숨) 앞으로 구부려 손을 발쪽으로 내린다.
(들숨) 이전 자세로 돌아온다.
(날숨)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횟수 : 8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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