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 명소

투명하고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

천연수림이 우거져 있어 산림욕을 하기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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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돈내코는 풍부한 천연수림과 투명하고 맑은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예부터 이 지역은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로 불렸는데, 이는 제주 방언인 돼지의 ‘돗’과 벌판의 ‘드르’가 합쳐진 명칭이다. 돈내코는 그 멧돼지들이 물을 마시던 내의 입구라는 뜻이다.

이곳은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사시사철 흐르고, 환경수종인 사스레피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이 들어서 있어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다. 특히, 백중날(음력 7월 보름)에는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돈내코 유원지 입구에서 계곡까지 약 700m 정도에 달하는 길은 난대 상록수림으로 우거져 있어 삼림욕을 하며 걷기에 좋다. 또한, 계곡 입구 건너편 300m 떨어진 도로변에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향토 음식점이 있어 토종닭 등 제주 특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상효동)
• 주차시설 주차 가능
• 연락처 돈내코유원지 관리사무소 064-733-1584
• 이용가능시설 야영장, 체력단련 시설 등
• 휴무일 연중무휴
• 무장애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 이용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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