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으로 지방간 예방
술 마시지 않아도 나타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적은 양을 마시지만 알코올성 지방간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의 공복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 수치는 과체중이면서 지방간이 없는 이들보다 오히려 높기 때문에 당뇨나 동맥경화와 같은 대사성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크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지방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고 복부에 살도 많아진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전문가들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를 위해 비약물요법으로 운동을 권한다.
꾸준히 매일 최소 30분 이상 걷거나 유사한 강도의 신체활동은 간기능 정상화와 조직학적 개선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기는 중요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주리대 연구팀은 최근 운동과 지방간 발생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비만쥐를 16주 동안 쳇바퀴에서 달리도록 하였다. 그 뒤 쳇바퀴를 잠가 운동량을 제한하였더니 7일이 지나자 쥐들에게 지방간 증상이 나타났다. 이 쥐들은 운동을 멈추기 전에는 지방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지방간을 치료함에 있어 지속적인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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