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많으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 높다
이번 연구결과를 제시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보르게 보르데스타가드 박사는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443mg/dl 이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제일 높은 사람들의 경우 89mg/dl 이하로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3-4배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측정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보통 8-12시간 정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후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하는 기존의 실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음식을 섭취한 시간과 상관없이 혈액을 채취하였다.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중성지방은 곡식류, 육류, 어류, 동식물성 기름 등에 들어있으며 불필요한 중성지방은 주로 복부에 축적되어 복부 비만을 유발한다.
위 연구결과는 미의학협회지 11월 12일자에 개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