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필수록 머리카락 빠진다.

담배 필수록 머리카락 빠진다.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지금 당장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탈모가 생긴다고 할 수는 없지만 궁극적으로 탈모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의 생장을 돕는 혈관이 건강해야 잘 자라납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못하면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이것이 모근에 영향을 끼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흡연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방해합니다. 즉 혈액의 영양분과 산소가 두피에 충분히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탈모에 좋은 영양소를 파괴하는 흡연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혈액의 중요 성분인 적혈구를 생성하고, 모근을 튼튼하게 하는 등 중요한 작용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담배는 이러한 영양소를 파괴하여 탈모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담배 1개피를 피우면 비타민 C 25mg을 파괴하며, 2개피를 피우게 되면 비타민 C 하루 필요량 50mg이 없어지게 됩니다.

체온을 떨어뜨려 혈류를 방해하는 흡연

흡연시 체온이 약간씩 낮아지는데 이는 혈관 수축 등을 유발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는 탈모를 유발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을 자극하는 흡연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 DHT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는 이렇게 탈모를 자극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머리숱을 적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