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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마철이라고 가만히 있으면, 관절염 악화

by 白馬 2007. 7. 14.

장마철이라고 가만히 있으면, 관절염 악화

 

장마철에는 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져 관절 내 기능변화를 일으키고, 병이 난 곳의 압력 평형상태를 깨뜨려 통증을 더욱 심해지며 운동이 부족하여 통증이 쉽게 완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집안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온 찜질로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완화 시켜야 합니다.

장마철에도 관절과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운동 필요
관절염이 있을 때는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과 뼈가 손상되어 있고, 윤활유 같은 구실을 하는 관절 액이 이미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므로 주변 근육의 구실이 매우 중요해 이 주변 근육을 강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이 되면 집에만 있게 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근육이 위축되어 관절을 보호하지 못합니다.

즉, 장마철이면 집에서 무리한 운동은 삼가 하고,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맨손체조를 하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운동 중에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운동을 중지하고 쉬어야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엔 냉찜질,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
장마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이 뻑뻑해졌다면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 류머티즘 관절염엔 냉 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 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어 들게 합니다.

습도 50% 이하, 온도 26~28도가 적당
더위, 추위, 습기 변화에 민감함으로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도가 높은 곳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합니다.

장마철에도 이불은 필수
습하고 더우면 이불을 덮지 않게 되는데 이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염증을 증가시키는 스트레스

불쾌지수가 높아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키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