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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실 수

by 白馬 2007. 5. 28.

실수

 

 

철수의 백일잔치날
마을사람들이 모두 모여 축하해줬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았다는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의 아랫도리를 벗겨

밥 상위에 떡하니 올려놓았다.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더니

결국 실수를 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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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 신기해라 !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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