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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 잔, 두 잔 술과 함께 늘어가는 주름

by 白馬 2007. 5. 28.

한 잔, 두 잔 술과 함께 늘어가는 주름

 

2006년 초, 한 외국 방송사를 통해 다소 독특한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실험 내용과 결과에 세계의 사람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주요 실험 내용은 미녀가 일주일 중 5일을 약 5,000cc의 맥주를 마시며 1달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미녀의 전, 후 사진은 정말 놀라웠는데요, 간 건강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외관상 보기에도 늙고 뚱뚱하고 못생겨졌으며 도저히 그 짧은 시간 내에 다 생겼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주름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한 달간의 차이였을 뿐인데, 마치 딸과 어머니를 보는 것처럼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노화 부추겨 늙게 만드는 과음적당한 음주는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마시다 보면 점점 대뇌가 마비되고 올바른 판단을 하기 힘들어지면서 과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과음이 과연 어떻게 주름을 늘어나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분이 없는 피부, 늘어만 가는 주름살

이와 같이 주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함께 생기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잘못된 피부관리로 인해 주름이 많이 늘어나면서 제 나이보다 많이 들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술 마시면 수분공급 잘된다? No
피부에 주름살이 늘어가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특히 위 실험에서와 같이 '맥주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을 피부에 공급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뇨작용으로 수분 상실
술을 마시다 보면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절대적인 수분 섭취량이 증가한 요인도 있지만, 술 자체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수분에 비해 오히려 상실하는 수분량이 더 많습니다. 과음 다음날 유난히 목이 마르고 물이 마시고 싶은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모세혈관 확장으로 피부수분손실 증가
또, 술을 마시다 보면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는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확장된 모세혈관의 확장은 수분손실을 증가시켜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만들게 됩니다.

술 마시기 전, 후 수분 다량 섭취가 중요
이렇게 수분을 상실하다 보니, 피부는 건조해 지고 탄력을 잃어 주름을 형성하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노안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과음은 자제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더라도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건강뿐 아니라, 알코올을 희석시켜 술에 덜 취하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자외선 보호 성분 파괴하는 과음또한 피부 건강에 자외선이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피부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한 글루타치라는 성분이 있는데, 과도한 음주는 이 성분을 감소시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주름이 생성되고 늙게 되는 작용을 촉진합니다.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는 음주후 관리부족음주 후에 피부 관리가 소홀해 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주름이 없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아침, 저녁으로 세안을 하고 보습 및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과음 후에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력"을 다하다가 자칫 이런 과정을 잊기 쉽습니다.

낮 동안의 활동으로 먼지 등의 노폐물로 모공은 덮여버리기 십상이고 이에 더불어 화장까지 하고 있었다면 피부는 밤새 숨을 쉬지 못할 뿐 아니라, 화장품의 독성으로 인해 손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을 잃을 정도의 음주는 절대 자제해야 합니다.

피부 활력 충전하는 숙면, 음주 시엔 부족

음주 후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피부건강의 악화 요인입니다. 과음 후에는 이상하게 새벽 일찍 잠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술을 마신 직후에는 대뇌가 마비되면서 음주 후에 잠을 잘 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활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이 필요합니다. 즉, 음주 후에는 피부가 숙면을 통해 피로를 풀지 못해 주름이 증가하고 노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외에도 과음은 체내의 노화방지 요인들을 제거하며, 독성 물질을 여과하는 간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면역능력을 약화시켜 신체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동안이라 불릴 정도의 탄력 있는 피부와 건강한 신체를 갖고 싶다면, 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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