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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근육질 몸매가 되고 싶다면, 술부터 끊으세요

by 白馬 2007. 4. 25.

근육질 몸매가 되고 싶다면, 술부터 끊으세요

 

얼마 전 "영화 300"이 개봉하였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말하길, 이 영화는 여성들이 보기에는 다소 잔인하지만,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서, 남녀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성들의 날씬한 몸매만큼 남성들의 근육질 몸매도 선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몸매 만들기에 한창인 남성분들이 많이 있을텐데, 진정한 몸짱을 기대하신다면 먼저 술과 작별인사를 해야 합니다.

단백질 공급과 근력운동으로 만드는 근육질 몸매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근육은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물론, 단백질을 먹기만 한다고 해서 근육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력운동은 대개 조깅이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에 비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힘들고, 매일같이 규칙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근육질 몸매에 심한 백태클 거는 술!
근육은 꾸준한 관리와 운동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몸매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이를 계속 가꾸어 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몸매 만들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음주"입니다. 술은 대체 왜 근육질 몸매를 가꾸고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일까요?

수분 손실시키는 음주
먼저, 술을 마시게 되면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알코올 자체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는 목이 마르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체내에서 계속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양도 동시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에는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체액을 늘려 술의 농도를 희석시켜서 술에 덜 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간을 바쁘게 해 단백질 공급 막는 음주
또, 술을 마시면 근육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술이 분해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간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 분해 작용으로 인해 간의 업무는 거의 마비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당뇨 환자는 술을 마시다 저혈당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간에서 합성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간은 단백질보다는 알코올 분해에 더욱 바쁘게 되고, 또 간의 기능 자체도 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근육질 몸매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피곤한 몸, 피곤한 근육 만드는 음주
이와 더불어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이 그만큼 일을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요, 비타민과 미네랄도 파괴되고 신체의 피로가 증대됩니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몸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운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고, 몸이 피로하듯이 근육도 같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하고, 한번 술을 마신 후에는 최소한 2~3일 정도는 음주를 쉬어야 합니다.

보디빌더처럼 육중한 근육을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아니더라도, 겉으로 보기에 탄탄한 느낌을 주는 몸매는 보는 이나 자신에게 안정감과 건강미를 느끼게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기 위해, 술은 조금만 자제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