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사유
어느 농장 여 주인은 일군을 찾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냈다
한명은 동성애자였고 다른 한 명은 술꾼이었다
지원자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는 심사숙고 끝에 술꾼
보다는 동성애자를 데리고 있는 편이 더 안전 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얼마 안가 그녀는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믿게 되었다
남자는 열심히 일했고 초과 근무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농장일에 대해서도 해박했던 것이다
몇주만에 농장은 번창하기 시작했다
어느 주말 여주인이 일꾼에게 말했다
당신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일군 이에요
당신 덕분에 농장도 이제 활기가 넘치게 되었어요
남자는 여주인의 말대로 저녁에 시내로 나갔다
남자는 새벽 1시가 되어도 2시가 되어도 3시가 다 되어 마침 돌아온
남자는 여주인이 손에 와인잔을 들고 벽난로 곁에 앉아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 브라우스 단추 풀러요"
남자는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여주인이 시키는 대로 했다
"이제 내 치마의 지퍼를 내려요!"
그는 여주인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한 채 치마의 지퍼를 서서히 내렸다
"이제 내 브래지어를 풀어요!"
그는 바닥에 브래지어를 떨어 뜨리면서 다시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내 팬티 내려요!"
난로의 불빛이 어른 거리는 가운데 그녀의 팬티가 바닥에 떨어졌다
알몸이 된 남자를 쳐다보며 여주인은 말했다
*
*
*
*
"한 번만 더 내 옷을 입고 시내를 돌아다니다가는 해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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