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라디오
현철이는 새 차를 사서
시험운전을 하고 있었다.
옆 좌석에는 영업사원이
함께 동승해서는 여러가지 편의 장치에대해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었다.
한참을 달리다가 라디오를 켰는데
라디오에 주파수를 맞추는 버튼이 없었다.
영업사원이 말했다.
"인공지능 라디오 랍니다.
그냥 듣고 싶은것을 말하면
자동적으로 그에 맞는 것을 틀어준답니다."
"이야~~ 신기한데.."
현철은 감탄하여 소리쳤다
"댄스곡!!"
"I think I did it again
I made you believe we're more than just friends
Oh baby ...♬"
"레스링!!"
"아 저 선수 엉덩이를 너무 높게 들고 있슴다.
레스링을 하는 건지 뭐하는 건지 모르겠슴다.
저건 빠떼루 줘야 함다....."
현철의 앞으로 끼어드는 바람에
충돌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며 소리쳤다.
"야이~~ 멍청아!!"
"여러분 막나가자는 겁니까?
우린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