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간월재.
울산 울주군은 내년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 횟수를 월 2개 산으로 제한한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참여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금까지 총 14만1,802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만1,423명이 완등했다.
2025년 인증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 7개 산을 올라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등산객 안전과 지역주민의 환경 개선을 위해 완등 인증을 월 최대 2개 산까지만 허용한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3개 산까지 인증이 가능했으나 주말에 등산로가 과도하게 붐비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빠른 인증을 위해 연초에 산행이 집중되면서 등산객이 몰리고 경쟁적인 산행이 잇따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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