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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광중독(일광화상) ‘대처법

by 白馬 2024. 7. 24.

 

여름 강한 햇볕에 피부 탄다면?

 

 

뜨거운 햇볕 

 
 

성인의 30% 이상은 1년에 적어도 한번은 햇볕에 탄다고 한다. 대부분은 아무 문제 없이 수일 내에 피부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햇볕 노출이 심할 경우라면?

어떤 이들은 햇볕을 조금만 받아도 피부가 간지럽고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일광중독(Sun poisoning)’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일광중독이란?

일광 중독은 심한 햇볕에 그을리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말로, ‘중독’이라고는 하지만 ‘독극물’처럼 취급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햇볕에 탔다”고 말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증상들이 나타난다.

 

◇ 이유와 증상

일광중독은 피부를 보호하지 않은 상태에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민감성 피부이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가벼운 햇빛 노출만으로도 ‘일광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적, 통증, 붓기, 열감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물집이 잡혔다는 건,  2도 화상을 입은 것이나 다름 없다. 탈수와 두통,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과 오한 또한 있을 수 있다. 

 

◇ 취약한 사람은?

일광중독은 모든 피부 유형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피부가 연약한 사람이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다. 

민감 피부의 아이들이나 특정 혈압약, 항생제, 진통제 등을 복용할 경우 일광 중독에 취약해 질 수 있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보다 밝은 사람이 일광중독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 일광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일광중독은 일광화상(日光火傷)이라고도 불린다. 글자 그대로 햇볕에 화상을 입는 것이다. 

 

1. 직사광선 피하기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 날, 직사광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삼간다. 야외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으로 피부를 가린다. 

 

2. 외출 전 선크림 바르기

선크림을 바른 모습

 

외출 30분 전에는 노출된 부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만약 일광화상 증상이 발생했다면,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햇빛을 피하는 것이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3. 물집 건드리지 않기

특히 물집이 생긴 경우, 건드리거나 터뜨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물을 마신다.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아무 연고나 발랐다가는 피부 재생이 오히려 지연될 수 있다.

 

4. 냉찜질 하기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하거나 알로에 베라와 같은 부드러운 젤을 바르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5. 충분한 수분 공급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6. 진통제 먹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의약품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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