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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맨발걷기’로 말기 전립선암 극복하다!

by 白馬 2023. 2. 25.

죽는 날만 기다리다 시작 8개월만에

 

◆박성태 씨는 맨발걷기를 시작한지 8개월만에 말기 전립선암을 극복하였다.

 

2022년 1월, 갑자기 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나 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를 했더니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박성태씨. 당시 그는 전립선특이항원이 매우 높아 의사가 기겁을 할 정도였고, 흉추까지 암이 전이되어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담당의사의 말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의학적으로 더 이상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퇴원을 하라는 말이었다.

그랬던 그는 1년이 지난 지금 날마다 맨발 걷기를 한다. 맨발 걷기 전도사로 맹활약중이다. 맨발 걷기를 하면서 전립선암 말기도 거뜬히 이겨냈다고 말한다. 전립선암 말기를 치유한 박성태씨의 이야기를 월간 건강 다이제스트 3월호가 소개하였다.

 

◆ 우연히 맨발걷기를 접하다

병원에서는 아무 것도 해줄 것이 없다고 하고, 하루 종일 누워서 죽는 날만 기다려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비참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사준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의 ‘맨발 걷기를 하면 암도 치유된다’는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책을 펴 읽었다. 책을 다 읽은 후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맨발 걷기를 해보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되어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맨발 걷기는 쉽지 않았다. 벽을 잡고 간신히 일어서는 데도 며칠이 걸렸고, 벽을 잡고 집안에서 걸음마 연습을 하기까지도 며칠이 걸렸다.

보름 만에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한달이 지난 후부터 밖으로 나가 맨발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박성태 씨는 집 앞에 있는 금대산을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2개월이 흐른 후 4월 말 병원에 가 혈액과 MRI 검사를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암세포가 척추 속을 점령하여 척추 속과 중추신경이 새까맣게 죽어 있었는데 그 흔적이 사라진 것이다. 

검사 결과를 보고 담당 의사도 놀라워 했다. “죽었던 신경이 정상으로 되살아나는 일은 처음 본다”고 했다. 

또한 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역시 정상 수치 범위로 돌아왔다. 

 

변화된 건강 상태에 추진력을 얻어 꾸준하게 맨발걷기를 한지 8개월째, 박성태 씨의 전립선특이항원 수치는 극히 양호한 완전 정상 범위내로 돌아왔다. 

그가 8개월 간 실행한 맨발 걷기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날마다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했다.

박성태 씨가 맨발로 걸은 금대산의 맨발 걷기 코스는 황톳길로 이루어진 편도 4km의 길이다. 맨발 걷기는 미생물이 많은 황토가 제일 좋다고 해서 그곳에서 날마다 걸었다. 

 

2. 맨발 걷기를 하면서 명상을 했다.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반드시 전립선암을 치유하고 말겠다’는 한 가지 생각만 하는 식으로 명상을 했다. 60조 개의 세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도록 명상을 했다.

박성태 씨는 “살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이루어진 명상이 결국 새 생명을 준 것 같다”고 말한다.

 

3.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멀리 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 보다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고, 오리와 닭, 해산물을 많이 먹었다.

또한 되도록이면 가공식품 보다는 자연식품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했다.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박성태 씨는 매일 맨발 걷기를 한다. 날마다 4~5시간을 할애해 금대산 황톳길 8km를 걷는다.

박성태 씨는 “주기적으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도 빠져나가고 나쁜 물질도 빠져나가니 꼭 한 번 실천해 봤으면 한다”고 전하며 맨발걷기 전도사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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