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 특집] 용평 발왕산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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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방향을 틀며 용평의 낭만을 즐기는 스키어. 국내 최대 규모라 여유롭고 눈 상태가 좋아 스키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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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1,458m) 정상으로 이어진 순백의 눈길. 케이블카로 올라 쾌적하게 고산 설경을 즐길 수 있다.
반세기를 이어온 스키장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 스키의 역사 용평리조트를 찾았다. 국내 최대 스키장으로 손꼽히는 용평 발왕산의 24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12월의 발왕산은 ‘겨울 왕국’으로의 입국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장답게 용평리조트 자체가 작은 도시이자, 왕국이며, 거대한 레포츠 산업이었다. 스키 시즌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수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스키장의 이면 중 가장 궁금했던 건, 눈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제설과 정설 작업만 10년간 해온 정현배 직원은 “용평 설질 미쳤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뿌듯해진다. 슬로프만 많은 것이 아니라 “스키 타기 좋은 최적의 눈 상태를 추구하며 일해 온 노력을 인정받는 듯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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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본 발왕산 정상부. 케이블카 정류소인 드래곤캐슬과 3.2km의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 숲길이 드러난다. 사진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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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슬로프를 정비하는 정설 차량. 눈을 누르는 압력에 따라 설질이 좌우된다.
인공눈과 자연설 섞이면 최고의 설질
제설 담당자들은 12시간 맞교대로 24시간 스키장을 관리한다. 슬로프 하나를 열기 위해선 시간당 물 1,200톤을 5일 내내 뿌려야 한다. 처음에는 물기가 많은 습설을 뿌려서 땅을 얼린다. 이 작업을 건너뛰면 눈사태가 날 수 있다.
그 위에 건조한 눈을 뿌린다. 높이 1m 이상 쌓이게 눈을 뿌려야 눈 5cm 압축이 가능하다. 여기에 물을 뿌려 다지고, 물 빠지면 건조시키는 작업을 반복한다. 시멘트 양생 작업과 비슷한 셈이다.
눈을 압축하는 작업은 정설 차량이 맡는다. 정밀하게 적정 압력으로 눌러, 눈을 고르게 편다. 여기에 자연설이 더해지면 최적의 슬로프가 완성된다. 인공눈과 자연설이 섞여야 최적의 설질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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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즐기는어린이들. 어린 자녀를 위한 썰매장과 실내 놀이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
기계가 모든 작업을 하는 것 같지만, 사람 손이 중요하다. 가파른 산비탈에는 작은 정설 기계를 직접 들고 배치해야 하며, 각 슬로프의 정설 기계는 30분 단위로 돌며 기온과 습도, 눈의 양을 체크한다.
정설차량이 눈을 누르는 압력도 사람의 감각으로 결정된다. 날씨와 눈의 상태에 따라 적정 압력을 가해야 최적의 슬로프로 거듭날 수 있는데, 작업자의 감각이 성패를 좌우한다. 용평의 설질이 좋은 것은 20~30년 넘게 정설 작업을 해온 장인들이 많아서라고 한다.
여기에 발왕산의 축복까지 더해진다. 지형 특성상 강설량이 많고 눈이 모이는 골짜기라 자연설이 손에 꼽힐 정도로 국내에서 많이 쌓인다. 용평리조트 시즌권을 12년째 끊고 있다는 서울 송파구에서 온 스키 마니아 김진욱씨는 용평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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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 리프트 안전관리자 용채영 인턴. 총 14개 리프트에 안전관리자만 120여 명이 배치된다
“다른 스키장에 비해 슬로프가 많아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슬로프가 많으니 리프트 대기 시간이 짧은 것도 좋아요. 산을 많이 깎지 않고 능선의 굴곡을 살린 코스가 많아 산의 결을 타는 맛도 있고요. 스키 타면서 시원한 경치나 숲을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다른 것도 많지만 용평의 가장 큰 강점은 스키 본연인 것 같아요.”
스키어의 말을 방증하듯 용평리조트는 국제적인 스키장 인증 부분인 월드스키어워즈에서 글로벌 서비스 평가 1위에만 9회 올랐다. 월드컵스키대회, 인터스키대회,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까지 동계스포츠 4대 이벤트를 유치한 국내 유일의 스키장이다.
슬로프에서는 ‘용평스키학교’ 조끼를 입은 강사들이 눈에 띈다. 초보자 입문의 첨병인 강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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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의 사진명소인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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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프라자의 스테인드 글라스. 조명이 켜지는 야간이 되면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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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스키·보드학교 강사들. 전문 자격증과 스키 기술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용평스키보드학교 “정지와 속도 조절 가르쳐”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김현곤 강사는 7년 경력의 용평스키학교 스키 강사다. 초보자 교육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정지하는 것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래야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그는 “10년 스키를 탄 마니아도 강습을 받으면 의외로 교정할 것이 많다”며 “더 안전하고 쉬운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준다”고 중급자 교육에 대해 말한다.
편의 시설이 많은 것도 용평의 특징이다. 슬로프가 많고 넓은 만큼 중간 기착지 곳곳에 먹고 쉴 만한 장소가 있다. 메인 먹거리 센터인 드래곤프라자에는 한식, 중식, 분식, 일식, 양식을 비롯 할랄푸드 매장까지 있어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다.
스키어의 안전을 지키는 패트롤patrol은 국내 스키장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환자 이송은 여러 업무 중 한 가지일 뿐이며, 펜스 설치, 슬로프 위험 요소 제거 등 안전과 관련된 예방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12년 경력의 우현준 대원은 “용평리조트가 패트롤의 발상지”라며 “이곳에서 경험을 쌓은 패트롤들이 전국의 스키장으로 진출했다”고 한다. 패트롤이 갖춰야 할 것으로 “체력과 스키 기술 외에도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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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 국내 최대 슬로프답게 쾌적한 공간에서 대기 없이 곧장 리프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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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스키어를 빠르게 이송하는 패트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패트롤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스키의 마지막 자존심 지켜낼 것
리프트 탑승을 돕는 요원들은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움직이며, 총 14개 리프트에 리프트 안전관리자 120명이 배치되어 있다. 아르바이트 중인 용채영 인턴은 “안전한 탑승을 위한 안내는 기본이고, 밝은 목소리와 친절함으로 스키장의 설렘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전관리 담당 직원들은 스키장이 문을 닫는 봄·여름·가을에도 겨울을 기다리며 리프트를 정밀하게 정비한다. 안전관리 담당자는 “리프트 사용 연한이 있어서 기한이 되면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한다”며 “스키어들의 안전도 풍부한 자본과 노하우가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고 은근히 용평리조트의 안전시스템을 자랑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키장이지만 갈수록 스키어는 줄어들고, 기후변화로 인해 스키장 슬로프 만들기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용평리조트 전략지원본부 이희정씨는 “점점 스키장 슬로프가 줄어들고, 폐업하는 곳도 늘겠지만 용평은 최초이자 최고의 전통을 지켜갈 것”이라며 “우리마저 무너지면, 한국 스키의 역사가 사라질 수 있어, 이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지켜낼 것”이라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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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탑승 시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시하는 안전관 담당자. 조금이라도 다칠 위험이 있으면 리프트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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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준·이상훈 패트롤. 12년 경력의 우현준씨는 “용평리조트는 패트롤의 발상지”라며 “패트롤이라면 체력과 스키 기술은 기본이고, 봉사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용평 A to Z] 스키 강습, 리프트권, 장비 대여 알뜰 가이드
스키강습·리프트권·장비 대여까지 알토란 정보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스키어는 용평으로 보내라’는 말은 없지만 과장은 아니다. 국내 최대 규모답게 초보자 슬로프도 많고 길이도 긴 용평에서 입문한다면 안전하고 빠르게 스키의 쾌감에 빠져들 수 있다.
스키·보드 입문하는 법, 간단하다. 여기서 알려 주는 순서대로만 하면 된다. 빠르면 2시간 만에, 늦어도 하루 교육이면 혼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겨울을 즐기는 가장 클래식한 레포츠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용평 눈의 왕국으로 출발한다.
0 주차
스키강습 신청, 리프트 이용권 구입, 장비 대여가 ‘용평리조트 드래곤프라자’에서 가능하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드래곤프라자 주차장에서 하차 후, 리프트 이용권을 구입해 장비를 빌려서 1번 게이트로 나가면 곧장 스키장이다. 드래곤프라자 입구 앞은 주차장이 협소하며, 건물을 지나 직진하면 대형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도 만차라면 우회전해 레인보우주차장에 넓은 공간이 있다. 여기서 드래곤프라자까지 350m 떨어져 있다. 스키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12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토요일에 한해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문의 033-335-5757.
1 용평스키보드학교 접수
강습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먼저 신청하지 않으면 마감될 수 있다. 강습을 받고자 하는 초보자는 드래곤프라자에 들어서서 강습을 신청하는 것이 우선이다. 드래곤프라자 5번 게이트로 들어서서 직진하면 ‘스키보드학교’가 있다.
강사 1명당 강습생 5명을 정원으로 진행하는 일반 강습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반일 강습(2시간)이 있다. 오전, 오후, 야간 중 선택하면 된다.
좀더 세밀한 교육을 원한다면 1:1, 1:2, 1:3까지 가능한 개인 강습이 있다. 개인 강습은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과정 포함이며, 일반 강습은 미포함이다. 강습권을 구입하면 영수증과 강습조끼인 빕bib을 준다.
2 스키복 대여
스키보드학교 바로 옆에 2층으로 이어진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2층의 스키&보드복 대여소에서 옷을 빌릴 수 있다. 상하의 한 벌을 대여하거나, 상의 또는 하의만 빌리는 것도 가능하다. 짧게는 3시간부터 최장 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소에 탈의실이 있으며, 스키복 자체로 방풍·보온 효과가 있어 스키바지 안에는 기능성 내의 한 벌만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키복 상의 안에도 두꺼운 패딩보다는 얇은 보온옷 정도만 입어 주는 것이 쾌적하다. 지나치게 껴입으면 활동성이 떨어져 불편할 수 있다. 장갑과 고글은 대여 불가이며, 대여소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구입 가능하다. 대여소 옆에는 비교적 고급 스키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다.
3 헬멧 대여
1층으로 내려와 1번 게이트를 통해 야외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헬멧 대여소가 있다. 주간(08:00~17:00) 대여료 3,000원, 야간(19:00~22:00) 대여료 3,000원. 흰색·노랑·회색 헬멧이 있는데 흰색은 유아용, 노란색은 여성용, 회색은 남성용이다. 스몰Small, 미듐Medium, 라지Large 사이즈로 나뉜다. 헬멧 자체에 보온 기능과 귀마개가 있고, 통풍구가 있다. 헬멧 뒤에는 고글 끈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있다.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을 흩날리지 않게 정리하고 써야 한다. 스키를 타다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면 시야를 가리거나, 머리카락을 정돈하려다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 얇은 비니를 쓰고 헬멧을 쓰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4 리프트권 구입
헬멧 대여소 바로 옆에 종합매표소가 있다. 창구의 매표원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과 기계를 통한 자동매표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했다면 자동매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증명서를 통한 할인티켓 구입은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주간권(09:00~17:00), 오전권(09:00~13:00), 오후권(13:00~17:00), 야간권(19:00~22:00), 오후야간권(13:00~22:00) 등으로 나뉘어 있다. 리조트 투숙객, 강원도민, 장애인, 특정 신용카드 이용 시 15~30% 할인된다.
처음 스키를 탈 경우, 리프트를 타지 않고 강습이 진행된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췄을 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니, 리프트권을 끊지 않고 강습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5 스키·보드 대여
1번 게이트로 실내로 들어오면 왼쪽에 ‘스키/보드 렌탈’ 공간이 있다. 렌탈권에 이름, 신장, 발 사이즈 등 렌탈 정보를 작성하고, 신분증이나 객실키 등의 보증품을 같이 제출하면 스키와 부츠를 빌릴 수 있다. 주간권(09:00~17:00), 오전권(09:00~13:00), 오후권(13:00~17:00), 야간권(19:00~22:00원), 오후야간권(13:00~22:00) 등. 스키나 보드 부츠는 평소 사이즈보다 5mm 크게 신는 것이 일반적이며,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폴은 대여소 입구에 원하는 걸 고를 수 있게 걸려 있다. 폴의 길이는 허리 골반까지 오는 정도면 충분하다. 지나치게 길면 제대로 된 자세를 잡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6 스키/보드 부츠 착용
대여소 안을 비롯해 드래곤프라자 1~2층에는 보관함과 부츠를 신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보관함은 크기에 따라 1000~2,000원까지 나뉘며 500원 동전을 넣어 사용 가능하다. 부츠는 원터치 방식과 포four버클 방식이 있으며, 4개의 버클을 잠궈야 하는 부츠가 세세하게 조절 가능한 최신형이다. 뒤꿈치의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되는 원터치 부츠는 편하지만, 세세한 조절은 어려워 단종되었다. 보통 포버클을 내어주며, 원터치 부츠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대여해 준다.
7 스키 강습
부츠를 신고, 빕bib을 입고, 스키학교로 가서 배정된 강사를 만나 스키장으로 나간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키플레이트를 놓고 부츠를 체결하고 강습을 받는다.
초보강습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슬로프에서 폴을 잡는 법부터 넘어지는 법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타기 위한 방법을 터득한다. 강습 후 자유롭게 스키를 탄다. 스키를 다 탄 후에는 스키플레이트를 부츠와 분리해 대여소에 반납한다.
주의 사항
•자신이 대여한 부츠와 스키를 기억한다. 간혹 다른 사람의 스키와 혼돈해 타인의 것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스키를 타다가 쉴 때, 가운데에서 멈춰 있으면 충돌 위험이 있다. 꼭 가장자리에서 쉬어야 한다.
•용평리조트 어플을 다운받거나, SNS를 팔로우하면 실시간으로 바뀐 내용과 공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키를 타다 다쳤을 경우 패트롤 본부(033-330-7362)로 전화하면 곧장 패트롤 요원이 출동해 안전하게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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