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도 즐겨찾은 세계 3대 광천수
◆약수는 땅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미네랄 광물질 등을 함유한 광천수이다.
일반적으로 약수라고 하면 ‘약의 효과가 있는 샘물’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약수는 깊은 땅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탄산가스 성분과 철분, 칼슘,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 게르마늄과 같은 미네랄 광물질 등을 함유한 광천수라고 볼 수 있다.
워터큐코리아의 오세진 대표이사가 월간 건강다이제스트를 통해 소개한 전국의 유명 약수터 6선은 다음과 같다.
1. 양양의 오색약수
◆양양의 오색약수에는 철분과 탄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과 위장병에 도움이 된다.
산세가 험하고 높은 산이 많은 강원도에는 유독 몸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가 많다. 대표적인 곳으로 강원도 양양의 오색약수를 들 수 있다.
오색약수에는 철분과 탄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빈혈과 위장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2. 정선의 화암약수
강원도 정선에 있는 화암약수는 탄산이온, 철분, 칼슘, 불소 등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 물을 마시면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3. 홍천의 삼봉약수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는 삼봉약수는 철이온, 탄산이온 등 15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과 당뇨, 위장병, 신경쇠약, 피부병, 신장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4. 평창의 방아다리약수
강원도 평창의 방아다리약수는 탄산과 철분 함량이 높아 물맛은 비릿하긴 하지만 위장병, 빈혈, 신경통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5. 청주의 초정약수
◆청주의 초정약수는 "약의 효험이 있어 병이 낫는다"는 신비한 물로 알려져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하고 있는 초정약수는 초정광천수라고도 불린다.
“약의 효험이 있어 병이 낫는다”는 신비한 물로 알려져 있고, 미국 샤스터,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유명하다.
특히 초정약수는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광천수(FDA)로 인정되면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친히 이곳에 행차하여 60일간 머물면서 안질과 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도 있다.
6. 강화의 오읍약수
강화도 오읍약수터는 고려 고종이 강화도에 머물 떄 극심한 가뭄으로 고려 장정들이 목이 말라 시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청천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바위가 깨지면서 샘물이 솟아나 역군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는 하늘이 어여삐 여겨 도와준 것이라 믿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오읍약수는 불로장생의 약수라고 불리며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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