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건강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6가지

by 白馬 2022. 9. 30.

“목욕 너무 자주 하세요?”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 심혈관계 질환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구나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와중이므로 자칫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 큰 우환을 불러들일 수도 있어 더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 신체는 균형을 잃는다. 신체는 급격한 일교차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곤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는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감기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병욱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박사가 유튜브 채널 <건강의 벗>을 통해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1. 아침, 저녁의 찬 공기 피하기

몸이 일교차를 덜 느낄 수 있도록 서늘한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의 창문은 낮에 환기를 위해 잠깐 열었다가 잘 닫아두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운동도 피해야 한다. ‘날씨가 선선해졌으니 운동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운동에 나섰다간 찬 공기 때문에 오히려 더 피로가 쌓일 수 있다.

 

 

2.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찬 물이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체온의 급격한 변화가 유발된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3. 얇은 옷 여러 겹 입기

대중교통이나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절기에도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얇은 옷을 겹쳐 입어 상황에 따라 옷의 두께를 조절하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집먼지 진드기 퇴치하기

집안의 먼지를 잘 제거해서 집먼지 진드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천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에 신경 써야 한다.

매일 청소하면서 환기시키고, 소파, 카펫, 침대 등 가구의 먼지를 잘 털어주어야 한다.

 

5. 생활 속 유해물질 차단하기

기관지를 자극하는 생활 속 유해물질을 차단해야 한다. 헤어스프레이 등 방부제나 색소들이 나오는 용품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6. 목욕은 일주일에 2~3회, 샤워는 매일 1회 하기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여름처럼 매일 목욕하거나 하루에도 여러번 샤워를 하게 되면 체온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또 피부를 건조하게 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잦은 목욕이나 비누칠은 피부의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해 피부를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을 담그는 목욕은 일주일에 2~3회로 제한하고 물을 끼얹는 샤워는 매일 한 번씩 하는 게 좋다.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