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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블루베리 포함된 식단,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

by 白馬 2019. 9. 7.
블루베리
블루베리가 포함된 식단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비만 환자에게 블루베리 식단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현대 사회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한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지질이상 등의 질병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뇌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Sapienza) 대학교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비만 상태의 과체중 환자에 대한 파일럿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가 풍부한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 물질이 감소하고 항염 물질인 사이토 카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고혈압, 중성지방혈증을 겪는 25~61세 비만 상태의 과체중 성인 5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식후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풍부한 고지방 고혈당 식사에 블루베리를 포함할 경우 제2 당뇨병 물질인 아세토아세테이트, 아세톤 및 석시네이트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한 블루베리를 포함한 식사 후 특정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생되는 디메틸아민과 트리메틸아민이 유의미하게 줄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제가 산화 염증을 늦춰 대사증후군 환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 협회는 "다른 연구결과에서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식단은 산화 스트레스 염증을 완화하고 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 컵의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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