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찜 사진](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9/03/15/2019031501862_0.jpg)
달걀은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품이다. 반찬이나 고명으로 먹거나 간식, 식사 대용으로도 쉽게 즐긴다. 달걀은 단백질의 영양 평가를 나타내는 단백가가 100에 가까우며 필수아미노산의 이상적인 조성 비율을 나타내는 아미노산가 역시 100에 가깝다. 비타민 A·B·D·E·K 등 수용성·지용성 비타민과 칼슘, 철분, 셀레늄 등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도 풍부하다. 대부분의 영양소가 포함된 완전식품이라 할 수 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과 좋은 궁합 - 피망·시금치
달걀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지만,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부족하다. 피망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달걀과 함께 먹으면 보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피망에는 비타민A·B1·B2·P 등이 있어 콜레스테롤 배출에 좋다. 계란말이나 볶음, 오믈렛 등에 피망을 함께 넣고 조리하면 맛과 영양, 색감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달걀은 시금치와도 잘 어울린다. 시금치는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와 조혈작용(혈액 속 혈구를 만드는 작용)을 하는 망간, 엽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좋다. 시금치와 달걀을 같이 먹으면 달걀이 헤모글로빈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효능이 상승하게 된다.
◇달걀과 나쁜 궁합 - 설탕·콩
달걀 요리를 할 때나 토스트 등을 만들어 먹을 때 달걀에 설탕을 뿌려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설탕의 당 성분은 달걀의 아미노산을 파괴한다. 따라서 달걀 요리에 설탕을 넣으면 달걀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콩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데, 날콩에는 단백질의 소화효소인 트립신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달걀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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