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 건강하고 랭복한 하루 되십시오.
등산

[추석 달맞이 특집 |코스가이드 5선|④ 양산 오봉산 가이드] 최치원의 유람로 따라 맞는 보름달

by 白馬 2018. 9. 11.

 

 

경남 양산 오봉산五峯山(533m)은 이름처럼 5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산이다. 오봉산에선 낙동강과 너른 들판, 주변 산이 빚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산행 들머리는 물금초등학교 앞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용국사에 닿은 후, 산신각 쪽으로 열려 있는 비탈길을 오른다. 서쪽의 301m봉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이자 양산8경 중 하나인 임경대臨鏡臺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산군조에 ‘황산역 서쪽 절벽 위에 최치원이 노닐며 자연을 감상하던 곳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신라 때부터 소문난 절경이다.

 

쉼터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두 번째 송전탑을 지나 제법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면 돌탑과 정상석이 자리한 오봉산 상봉이다. 작은 오봉산, 매봉, 토곡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작은 오봉산까지는 2.4km이다.

 

이후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숲길이다. 능선 따라 세 곳의 96계단 갈림길을 지난다. 499m봉을 넘으면 안부에 내려설 때까지 산길은 별 어려움이 없다. 중간에 벤치가 있는 쉼터도 만난다. 네 갈래 갈림길인 안부에서 5분이면 작은 오봉산에 다다른다. 오른편 능선에 ‘오봉정’ 편액이 걸린 육각 정자에 오르면 낙동강 물길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양산 신도시를 비롯해 부산의 구포, 사상, 하단을 잇는 밤 풍경은 어둠이 깊을수록 더 빛난다.

 

정자에서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음사나, 계곡 길로 체육공원을 지나더라도 대동아파트 버스정류장까지 30분이면 내려선다. 산행거리 6.5km, 산행시간 4시간.

 

 

교통

양산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양산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2호선 양산역에서 1500, 128, 128-1, 32번 버스가 수시로 다녀 신기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산행 날머리인 오봉초등학교에서도 1500, 128, 128-1, 32, 16번 버스가 수시로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운행한다.

 

숙식(지역변호 055)

양산 시내에는 깨끗한 숙박업소가 많다. 산행 날머리 인근의 경원궁&미나미(383-7767)는 한식·일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고급 음식점이다.

약선요리 전문점 바루(385-6688)는 사찰음식으로 유명하다. 석천 삼계탕(372-5454), 부산 할매재첩국 (363-9212), 시골한우곰탕 (387-6535)도 제법 알려진 음식점이다.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