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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대 궁에서 곱게 물든 단풍 절경 볼 수 있는 최적기

by 白馬 2017. 10. 17.
창경궁 춘당지 가을 모습


고즈넉한 고궁은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의 단풍 예상 시기와 가을 행사를 알아보자.

올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지 내 가을 단풍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찾으면 시차를 두고 오색빛깔로 곱게 물든 단풍의 풍치를 만끽할 수 있다.
창덕궁 부용지 가을 모습
특히, 조선 9대 왕 성종을 모신 조선왕릉 선릉(서울시 강남구)과 덕수궁은 오후 9시까지 항상 개방해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단풍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덕수궁 입구의 가을 풍경
단풍 기간 중 궁·능과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 수정전 일원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볼 수 있는 '고궁음악회'(9월 1일~10월 30일)가 펼쳐지며,  창덕궁 후원에서는 따스한 가을햇살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10월 17일~11월 12일) 행사가 진행된다. 창경궁에서는 매주 토·일요일마다 조선 21대 왕 영조 시대의 궁궐 일상모습을 재현하는 '궁궐 일상을 걷다'(10월 7일~29일)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단풍으로 가득한 종묘
그리고 종묘에서는 가을에 지내는 종묘의 큰 제사인 '종묘 추향대제'(11월 4일)가, 조선왕릉 서오릉에서는 덕종(성종의 아버지, 추존왕)비 소혜왕후(인수대비)의 삶을 그린 공연 '서오릉, 가을愛 공연'(10월 28일)이 진행된다.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는 '세종대왕릉 왕의숲길 음악회'(10월 28일)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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