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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신비의 모래섬 ‘풀등’이 보이는 풍경을 걷다!

by 白馬 2013. 7. 23.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신비의 모래섬 ‘풀등’이 보이는 풍경을 걷다!

 

 

대이작도 산길과 해안 백패킹하며 유유자적

 

백패킹(Backpacking)을 우리말로 바꾸면 ‘배낭여행’이다. 필요한 물건을 배낭에 지고 다니는 여행의 모든 형태를 의미한다. 하지만 요즘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 유행하는 ‘백패킹’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짐을 지고 도보 트레킹을 즐기면서 반드시 야영이나 비박을 함께한다는 것이다. 또한 테이블, 의자와 같은 안락한 캠핑에 필요한 부수적인 장비를 기꺼이 지고 다닌다. 자연스레 짐이 무거워지고 배낭은 커진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계남마을 옆의 떼넘어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백패커들.

 

커다란 배낭은 장거리 이동에 불리한 장애물이다. 티타늄 코펠과 초경량 텐트로 짐을 가볍게 한다 해도 물과 식량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짐이 무겁다 보니 아무래도 이동 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게다가 경사가 심한 산길은 체력 소모가 심해 백패킹 코스로 적당치 않다. 산을 올라도 나지막한 곳의 경치가 좋은 곳이면 그만이다. 백패킹 마니아에게 섬이 인기가 있는 것은 이러한 여러 조건을 적절히 갖췄기 때문이다.

 

섬 백패킹을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이작도로 향하는 배를 기다렸다. 바다에 낀 짙은 해무 때문에 출항이 늦어지며 첫 걸음부터 김이 빠졌다. 야영장비와 식량이 들어간 배낭의 묵직함에 살짝 짜증이 났다. 객실에 올라가 매트리스를 깔고 드러누우니 저절로 눈꺼풀이 내려앉았다. 흔들리는 배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깨어나니 창밖에 목적지인 대이작도가 바짝 다가왔다.

 

대이작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딸린 작은 섬이다. 전체 넓이 2.57㎢, 해안선 길이 18km에 불과해 백패킹으로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섬은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 여행지다. 몇 해 전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역시 주중에 찾은 섬은 한산하기 이를 데 없었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1 대이작도 부아산 정상의 전망대. 소이작도와 큰마을, 선착장 일대의 조망이 아름답다. 2 작은풀안해변의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갯바위에 세운 전망대에서 보면 풀등과 사승봉도 일대의 풍경이 근사하다. 3 바다 풍광이 멋진 작은풀안해수욕장 모래밭에 구축한 캠프사이트. 4 대이작도 큰마을 뒤편의 고갯마루로 이어진 콘크리트길을 걷고 있다.

 

이미 대이작도는 당일 산행지로 많은 등산동호인들이 찾는 곳이다. 아침에 배를 타고 들어가 부아산(159m)과 송이산(188.5m) 산행을 한 뒤 오후에 뭍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이 높지 않고 길이 좋아 3~4시간이면 충분히 종주 산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이작도 구석구석을 돌아볼 생각이라면 느긋하게 백패킹을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중간에 경치 좋은 곳에 텐트를 치고 호사로운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다.

 

선착장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사람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백패커에게 필요한 공용버스는 없었다. 대이작도에서 운행되는 차량은 모두 개인 소유로 펜션을 찾은 손님을 태우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부둣가의 차량이 모두 떠난 뒤 천천히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5 장골마을로 연결된 도로가에 장미꽃이 만개했다.

 

대이작도 큰마을 뒤편은 부아산에서 뻗은 굵은 산줄기가 감싸고 있다. 그 가운데 해발 70m 높이의 작은 고개 하나가 있는데, 섬 동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 언덕을 넘어야 한다. 초등학교 뒤편의 마을길을 따라 잠시 걸어가니 엄청나게 가파른 콘크리트길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목에 잔뜩 힘을 주고 고갯마루까지 쉬지 않고 걸었다.
고개를 넘어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잠시 가면 왼쪽으로 산을 오르는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부아산 정상의 공원지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부아산 산행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섬 동쪽 끝을 향해 이동했다. 잠시 뒤 찻길 옆 의자에 할머니가 아기를 안고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삼신할미약수터 입구에 만들어 둔 조형물이었다.

 

작은 섬에 해수욕장이 네 곳
약수터로 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서니 숲 속에 숨은 샘터가 눈에 들어왔다. 시원한 약수를 한 사발 들이켜고 땀을 식혔다.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니 관리가 잘되고 있는 듯했다. 약수터를 지나 조금 더 내려서니 장승이 세워진 자그마한 사거리에 도착했다. 여기서 오른쪽 바닷가로 내려서면 풀등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작은풀안해수욕장이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1 아기를 안은 할머니 인형을 설치해 눈길을 끄는 삼신할미약수터 입구. 2 언제나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삼신할미약수터.
대이작도에는 작은풀안, 큰풀안, 목장불, 떼넘어(계남) 등 해수욕장이 여럿 있다.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고운 모래가 깔려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영하려면 이 해수욕장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해변을 둘러싼 해송 숲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화장실과 취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작은풀안해수욕장은 대이작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다. 해변의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민박집, 펜션 등 편의시설이 많고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 해변 동쪽에는 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개설돼 있다. 그 끝에 커다란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큰풀안 해변과 사승봉도, 풀등 등 주변 풍광이 근사하다. 이 산책로 중간쯤에 25억 년 전 형성됐다는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이 자리하고 있다.

 

작은풀안해변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 계속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했다.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왼쪽에 송이산으로 오르는 산길이 보였다. 수풀이 우거진 전형적인 등산로였다. 이 산길 입구를 지나쳐 큰풀안해변과 나란히 이어진 도로를 따라 걸었다.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마음이 편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에  ‘풀등’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풀등을 길동무 삼아 계남마을까지
대이작도는 ‘풀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다. 섬 남서쪽 앞바다에 썰물 때마다 거대한 ‘풀등’이 나타난다. 밀물 때 바다에 잠겼다가 썰물 때만 나타나는 모래섬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 때면 폭 1km, 길이 5km에 달하는 거대한 몸체를 드러낸다. 하지만 바다모래 채취로 매년 풀등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3 숲으로 둘러싸인 대이작도의 찻길. 평소에는 오가는 차가 거의 없어 호젓하다. 4 사승봉도가 보이는 떼넘어해수욕장 걷고 있다.

 

도로를 따라 계속 걷다 보니 또 다시 작은 고개 하나가 앞을 가로막았다. 부아산과는 뚝 떨어져 솟구친 송이산의 한 자락이다. 능선을 넘어서니 길 양쪽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 둘러싼 해변이 눈에 들어왔다. 북쪽이 목장불해수욕장이고 남쪽은 큰풀안해수욕장이다. 

 

인적이 없어 쓸쓸한 바닷가에서 숨을 고른 뒤 대이작도 동쪽 끝의 계남마을로 향했다. 그런데 또다시 작은 고개가 앞을 가로막는다.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연이어 나타나는 언덕에 슬슬 지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계남마을 이후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선착장에서 이곳까지 약 4km 거리로 천천히 걷다 보니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이 마을에는 1967년 제작된 영화 ‘섬마을선생님’의 촬영지인 계남분교가 있다. 이곳은 영화가 히트하며 이름이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데, 1992년 폐교된 후 방치되어 있다. 옹진군에서 이곳을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땅 소유주가 반대해 무산됐다. 지금은 커다란 펜션에 가려 학교 건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계남마을 옆의 떼넘어해변은 아담하지만 물이 맑고 멋진 곳이다. 바로 앞에 사승봉도가 보이고 해변 끝에 갯바위가 형성되어 있어 경관이 뛰어났다. 화장실과 취수장이 마련되어 있어 야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숲이 빈약하고 비탈이 심해 햇볕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다시 도로를 따라 작은풀안해수욕장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부아산 전망대의 환상적인 조망
작은풀안해변의 솔숲에서 느긋하게 하룻밤을 보냈다. 적당한 운동 덕분인지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숙면을 취했다. 몸이 가뿐해진 느낌이다. 가볍게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렸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1 취재팀이 부아산 정상부의 거친 바위지대를 오르고 있다. 2 큰마을해변의 탐방로 끝에 위치한 오형제바위.

 

오늘은 부아산을 올라 대이작도를 위에서 내려다보기로 했다. 삼신할미약수터 부근의 삼거리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부아산 정상부의 공원으로 이동했다. 산꼭대기에 팔각정과 전망대, 운동시설, 화장실 등이 설치된 전망 좋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팔각정의 대청마루에 앉아 점심을 해결하고 느긋하게 오수를 즐겼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3 부아산을 한 바퀴 돌아 큰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는 울창한 숲이 일품이다.

 

배 시간이 한참 남아 있으니 여유를 부려도 문제가 없었다. 섬에서 즐기는 백패킹은 이런 느긋함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동시간을 잘못 계산해 배를 놓치기라도 한다면 낭패다. 배를 타려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한다. 황금 같은 시간을 버리지 않으려면 일정을 탄력적으로 잘 조정해야 한다.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 4 계남마을의 폐교에 설치한 영화 섬마을선생님 촬영지 안내판.

 

구름다리를 지나 부아산 정상의 전망대에 섰다. 발아래 대이작도 선착장 일대와 소이작도가 가마득하게 펼쳐졌다. 고개를 돌리니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 풀등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동쪽 송이봉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해안선의 승봉도와 사승봉도가 눈에 들었다. 대이작도 주변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였다.

 

대이작도에서 뭍으로 나가는 배는 오후 3시 이후에 뜬다. 배편을 예약했으면 그 시각 전까지 선착장에 도착하면 그만이다. 여유를 부리며 천천히 하산을 시작했다. 부아산 정상에서 선착장 방향의 능선을 타고 임도로 내려선 다음 숲이 우거진 비포장도로를 걸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쉬엄쉬엄 그늘 속을 산책했다. 무거운 배낭도 이틀이 지나니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짐 지고 걷는 것에 자연스럽게 적응되고 있었다.

 

임도에서 갈라져 나간 산길을 따라 오형제바위를 향해 내려갔다. 바닷가에 솟은 손가락 같은 바위가 독특했다. 바로 앞에 세운 커다란 정자에서 또다시 긴 휴식을 취했다. 배낭을 베고 누워 바다를 보니 흔들리는 커다란 배 한 척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타고 뭍으로 돌아갈 바로 그 차도선이었다. 사람도 졸고 배도 쉬는 대이작도의 한낮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대이작도 백패킹 가이드]


	[섬 백패킹 르포 | 옹진군 대이작도]

 

산길과 도로를 이용해 다양한 풍광 즐겨
대이작도 구석구석을 백패킹으로 돌아보려면 최소 1박 2일 일정을 잡아야 한다. 배가 정상 운행할 경우, 정오쯤에 선착장에 도착해 섬 동쪽 끝의 계남마을까지 도로를 따라 왕복해도 여유가 있다. 썰물 때는 계남마을에서 큰풀안해변을 따라 걸어서 장골마을까지 이동하며 바다 풍광을 즐겨도 좋다.

 

선착장에서 부아산과 송이산을 연결하는 산길은 오르내림이 심해 무거운 배낭을 멘 백패커에게는 불리하다. 하지만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부아산 정상에서 일몰을 보고 정상부의 공원에서 비박을 할 수도 있다. 물론 하룻밤 동안 필요한 식수를 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도로와 산길을 적절히 섞어 트레킹 코스를 구성하면 좋다. 첫날 도로를 따라 섬을 횡단한 뒤, 다음날은 산을 넘으며 조망을 즐기는 일정도 가능하다. 아니면 첫날 부아산을 포함한 섬 서부지역을 돌아보고, 다음날은 송이산과 섬 동부지역을 답사하는 것이다.

 

어떤 방향으로 코스를 엮어도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너무 이동만 생각하면 피곤하다. 발이 아프면 전망 좋은 곳에서 쉬었다 와도 좋다. 하루 정도 더 섬에서 머물며 낚시나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배를 타고 풀등까지 다녀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야영의 편의성만 따지면 작은풀안해수욕장이 대이작도 최고의 캠핑장이다. 화장실, 취수대,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고, 주차장 옆에 간이식당도 있다. 이 식당에 문의하면 풀등으로 가는 배편도 알아봐 준다. 옹진군이 작은풀안해변에 설치한 그늘막에서 비박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늘막 내에 텐트를 치는 것은 금하고 있다. 백사장 뒤편의 해안에 소나무 숲이 있어 땡볕을 피해 캠프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모래가 많긴 하지만 해송 숲과 가까운 곳의 땅은 단단한 편이다.

 

대이작도 선창가의 매점에서 간단한 생필품과 음료, 주류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필요한 물품은 사전에 넉넉하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물은 삼신할미약수와 작은풀안해변의 취수대에서 자유롭게 구할 수 있다. 섬 내를 운행하는 대중교통편은 없다. 방을 예약하면 펜션에서 오고가는 차편을 제공한다.

 

교통(지역번호 032)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자월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을 거치는 대부해운(887-6669)의 대부고속훼리5호(08:00)와 우리고속훼리(887-2891)의 쾌속선 레인보우호(09:00)가 비수기 평일은 1회씩 운행한다. 대이작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시각은 오후 3시(쾌속선)와 오후 3시 30분(차도선)이다. 토·일요일과 휴일에는 1일 2회 출항한다. 선박 이용요금 성인 1인 4만1,700원(쾌속선 왕복), 1만9,600원(차도선 왕복).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승봉도, 대·소이작도 등을 경유하는 대부해운(886-7813)의 대부고속훼리가 비수기 평일에는 1일 1회(09:30) 출항한다. 승봉도에서 돌아오는 배는 오후 3시 50분에 떠난다. 주말과 휴일에는 1일 2회 출항.

 

승객이 많은 연휴와 피서철에는 배가 증편 운항하므로 사전에 출항시간을 확인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승선권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http://island.haewo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숙식(지역번호 032)
선착장 부근 큰마을에 수평선펜션(834-7600), 바다산책펜션(010-8670-3965), 코코비치(834-2552), 이작가는길(833-4004) 등이 있다. 작은풀안해변에서 가까운 장골마을에 풀등펜션(834-6161), 푸른언덕펜션(834-2710) 등 민박집이 많다.

 

선착장 앞의 이작횟집(834-9944)은 대이작도에서 유일의 횟집이다. 생선회, 꽃게탕, 매운탕, 게장백반, 회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음식들이 감칠맛이 난다. 작은풀안해수욕장의 풀등마차(833-3945)에서도 생선회, 백반 등의 메뉴를 내놓는다. 민박집이나 펜션에서도 미리 부탁하면 식사를 차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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