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오르지~~~렁
저~충청도 박달재 고개 정상에 색(色)을
엄청 밝히는 여인네가 살았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이름 붙이기를 "옹녀"라 불렀다.
그녀와 잠자리를 해서
하루를 견뎌낸 남자가 없었다.
그녀와 하룻밤을 지새면
모든 남자들이 중도에 코피를
쏟거나 거시기가 부러져서
옹녀는 Sex 만큼은 천하무적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전국에 방(일명 찌라시)을
뿌리거나 붙였다.
그녀는 엄청난 부자였기에...
"나, 옹녀와 하룻밤을 견딘다면 내 재산의 반을
아~무~이유없이 무조건 주겠다"
방 붙은 날부터 박달재 고개고개에
거시기에 대해서는 내노라"하는
팔도의 남정네들이 구름같이 몰려 들었다.
충청도의 이운제, 겡기도의 핵규,평양의 뎡일이 등등...
옹녀는 이들이 오는 순서대로 주안상을 차려놓고 먹자마자
전국의 거시기들은 재산에 욕심은 있었으나
힘이 딸려 거시기가 뿌러지거나 코피를
쏟고 하루를 못 버티고 모두들 물러났다.
지낸다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해가 뉘였뉘였 지는데
저 아래 박달고개 아래서 행색이 초라한
한 사나이가 히끗히끗 걸어오고 있었다.
저녁상을 물린뒤 옹녀와 변강쇠는 야간레슬링
타이틀매치에 들어갔다.한시간,두시간,세시간.......
아침상을 얻어먹고 옹녀 재산의 반을 문서로 받아서
비척 비척 걸어서 박달재고개를 내려갔다.
변강쇠 뒷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고개마루를 내려가던 변강쇠가 갑자기
바위 옆으로 푹"쓰러지는 것이 아닌가??!!!
이제 약발을 받아 고개 넘어가다 돼졌을 것이다."
옹녀는 하인을 시켜 얘들아, 어서가서
내 재산인 집문서,땅문서를 찾아오너라" 하고
마님~, 그눔은 뒈진게 아니라, 거기서...,거기서...
그 사이를 못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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