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법!
중년 심장의 위험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돌연사 중 90% 이상을 차지한다.
심장질환은 대략 1000명 당 1-2명 꼴로 발생하는데, 손상된 경우 치료가 쉽지 않아 중년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심장은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혈액을 순환시키는데 이러한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긴 것을 심장질환이라 한다.
심장질환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유해한 생활습관에 노출되어 중년 이후 서서히 발병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에서 유해한 것들을 제거하고 심장에 도움이 되는 것을 취해야만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심장을 튼튼히 하는 방법
흡연과 과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며 혈전 생성이 촉진된다.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에 부담을 주고 탈수현상을 일으켜 피를 끈적하게 해 혈전을 만든다. 부정맥과 심근증의 원인이 되며 뇌졸중의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비타민 D
최근 정상치에 비해 비타민 D수치가 부족할 경우 심장마비는 3배, 심장 돌연사는 5배 사망위험이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비타민 D가 심장수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은 생선간유, 정어리, 연어, 참치, 청어, 우유, 달걀 노른자, 표고버섯, 등이 있다.
콜레스테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면 동맥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촉진한다. 붉은색 육류나 유지류의 섭취는 줄이고 등푸른 생선, 잡곡,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운동은 혈압 조절과 체중 감소의 역할을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되 걷기, 체조, 산책 등과 같은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로는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반드시 시행한다.
좋은 음악
말 그대로 좋은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웃을 때 또는 약물 치료한 것처럼 혈관이 이완된다고 한다.
혈관이 이완되어 열리면 혈액의 흐름은 자연스러워지고 혈전에 의한 심장마비나 경색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며 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양을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