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Händel (1685-1759) 작곡의 opera, 'Xerxes'(SERSE) 중 첫번째 막에
나오는 aria. 'Ombra Mai Fu '(정겨운 나무 그늘이여) . 주인공 '세르세'왕
(카스트라토)이 정원 앞 플라타너스 나무의 풍요로운 그늘을 예찬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느낌의 이 아리아는 독립적으로
기악(첼로)으로도 편곡, 연주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에게 'Largo'라는
제목으로 널리 익숙해져 있습니다. 라르고'는 이탤리 음악용어로 '아주
느리게' 또는 '극히 표정 풍부히' 연주 하라는 뜻도 포함합니다.
Frondi tenere e belle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무(나뭇잎)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la cara pace,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결코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부는 바람도.
Ombra mai fu Di Vegetabile,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무여.
Care ed amaile Soave piu.
그 부드러운 그늘이여.
관현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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