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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헨델 Largo / Ombra mai fu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by 白馬 2008. 10. 14.

  

 

 이 노래는 Händel (1685-1759) 작곡의 opera, 'Xerxes'(SERSE) 중 첫번째 막에

나오는 aria. 'Ombra Mai Fu '(정겨운 나무 그늘이여) . 주인공 '세르세'왕

(카스트라토)이 정원 앞 플라타너스 나무의 풍요로운 그늘을 예찬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느낌의 이 아리아는 독립적으로

기악(첼로)으로도 편곡, 연주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에게 'Largo'라는

제목으로 널리 익숙해져 있습니다. 라르고'는 이탤리 음악용어로 '아주

느리게'  또는 '극히 표정 풍부히' 연주 하라는 뜻도 포함합니다.

 

 

 



Lucia Popp (1939 - 1993)


 

 

Frondi tenere e belle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무(나뭇잎)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la cara pace,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결코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부는 바람도.

 

Ombra mai fu Di Vegetabile,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무여.

 

Care ed amaile Soave piu.

그 부드러운 그늘이여.

 

 



Mario del Monaco (1915 - 1982)

 

 


 

관현악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