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 건강하고 랭복한 하루 되십시오.
생활

“내일 일찍 출근인데”… 술 빨리 깨려면 ‘이것’ 먹어보세요

by 白馬 2025. 5. 19.

음주 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제거를 돕는 음식을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출근해야 하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올라오기라도 하면 난감하다. 숙취는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 때문에 나타난다. 술을 마신 이상 아세트알데히드 생성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할 수는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 로지 밀렌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음식들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연어=연어는 오메가3가 풍부해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산성화된 신체를 중화시켜 숙취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고 음주 직후 상승하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능도 있다. 연어에는 단백질 또한 풍부해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 연어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약 21g으로, 대표 단백질 공급원인 닭가슴살(23.2g)과 맞먹는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비타민B3가 들어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고 심한 숙취 증세를 완화하는 데 좋다. 아보카도 한 개에는 약 3.5mg의 비타민B3가 들어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칼륨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음주 후 소변으로 배출된 미네랄을 보충해준다. 이에 과음 후 근육 경련, 어지러움, 기운 빠지는 현상 등을 예방한다.

▷달걀=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시스테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헬싱키대와 동핀란드대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주사를 맞은 19명의 남성 중 시스테인을 복용한 남성은 숙취 증상이 줄어들거나 완전히 사라졌다. 달걀은 숙취 해소를 돕는 레시틴 성분도 들어 있다. 노른자 안에 함유된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로 알코올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 처리에 좋다.

▷비타민B 풍부한 음식=비타민B는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체내 알코올 분해 과정에 관여한다. 비타민B는 알코올을 섭취하면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음주 전후로 틈틈이 섭취해줘야 한다. 비타민B군 중에서도 B1, B3, B6, B12가 숙취 해소와 예방에 특히 도움을 준다.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조개와 토마토가 있다. 조개는 비타민B12 함유량이 많아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숙취 해소를 돕는다. 조혈작용(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도와 숙취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한다. 이외에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이 해소되도록 돕는다.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