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 떠나기 좋은 날,
서울 근교 양평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양평에서 특별한 봄나들이를 보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 추천 코스 👣
두물머리 - 세미원 - 용문사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생태관광지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는 곳으로,
한강의 시작이기도 한데요.
400년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며
무려 높이 26m까지 자랐다고 합니다.
이 느티나무는 오래전부터 쉴 곳을 제공하고
배를 타고 한양을 가는 이들에게
표지판과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두물머리를 걷다 보면 전시용 돛단배가 정박되어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돛의 색깔이 누렇기 때문에 황포돛단배라고도 불리며,
두물머리만의 수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에는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액자 안에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해돋이 및 해넘이 명소이기도 하여
감성적인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에요.
양평 드라이브 코스로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두물머리에서 시작해 보세요!
세미원
드넓은 두물머리를 감상한 후에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인
세미원에 방문해 보세요.
세미원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수질정화 기능이 있는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고 있는데요.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을 담고 있는
세미원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 장독대 분수
이곳은 한강물이 맑아지기를 기원하는 제단입니다.
장독대를 앞에 두고 두 손 모아
나라와 자손의 안녕을 빌던 옛 선조들의 전통을 따라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배다리
정조께서는 배를 이어 다리를 만드는 기술로
한강에 배다리를 설치하셨는데요.
조선의 문화유산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정조의 배다리를 재현한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미원에서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이 살아있는 정원 세미원에서
특별한 양평 봄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운영시간
· (4월~10월) 매일 9:00~18:00 (매표마감 17:30)
· (11월~3월) 화~일요일 9:00~18:00 (매표마감 17:30)
※ 11월~3월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연꽃축제 기간 중 운영시간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이용요금
· 일반(만 19세 이상 성인): 7,000원
· 우대(만 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경증): 4,000원
· 만 5세 이하: 무료
-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용문사
용문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명소입니다.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산책길 옆에는 용문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따라
사찰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용문사 본당으로 들어가면
자연과 함께 고즈넉한 사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문사 안에는 약 1,100살로 추정되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오래된 세월 동안 용문사를 지키고 있답니다.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푸릇한 녹음에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양평 용문사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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