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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암 예방 위해 “성 접촉도 조심해야”...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by 白馬 2025. 3. 20.

 

간암 원인...B형 간염 58.4% vs 술 12.3%

 

대한간학회의 자료(2021년)에 따르면 간암의 원인은 B형 간염(58.4%)과 C형 간염(10.0%)이 70% 가량 차지했다. 술과 관계없이 식사 문제-운동 부족 등이 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13.6%), 술(12.3%)이 그 다음이다.

 

 

‘간암’ 원인을 떠올리면 술을 꼽는 사람이 많지만 1위는 아니다. 평생 술을 안 마셔도 간암에 걸릴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다. C형 간염을 합쳐서 무려 70%의 간암 원인이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B형 간염 예방 접종이 필수이지만, 중년들은 어릴 적 의무접종 대상이 아니어서 접종을 안 한 사람들이 많다. 경각심 차원에서 간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B형 간염 58.4%, C형 간염 10.0%...술 12.3%, 간암 원인은?

간 전문의들의 학회인 대한간학회의 자료(2021년)에 따르면 간암의 원인은 B형 간염(58.4%)과 C형 간염(10.0%)이 70% 가량 차지했다. 술과 관계없이 식사 문제-운동 부족 등이 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13.6%), 술(12.3%)이 그 다음이다. 매년 간암은 얼마나 발생할까?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간암은 1만 4913명이다. 음주를 많이 하는 남자가 1만 974명이지만, 여자도 3939명이다. 나이를 보면 50~6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 가량이다.

 

중년 남녀들이 조심해 할 B형 간염...이미 감염됐다면 검진에 신경 써야

간암 원인 1위 B형 간염은 아직 접종 미상태인 중년 남녀들이 조심해야 한다. 빨리 예방접종을 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B형-C형 만성 간염이 오래되면 간이 굳는 간경변증에 이어 간암이 발생할 수 있다.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이거나 C형 간염 항체 양성인 사람, 두 간염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는 의사와 상의해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혈청 속 알파태아단백 측정 혈액검사를 꼭 해야 한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나와 있다.

 

성접촉주사바늘면도기...출산 도중 어머니로부터 감염

B형 간염은 어떻게 전파될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B형 간염의 전염 경로는 혈액, 정액, 타액(침) 등이다.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사용 중 상처가 날 수 있는 오염된 도구(주사바늘, 면도기 등)를 통해 전파된다. 특히 출산 도중에 어머니로부터 감염되는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두 해당한다. 고위험군은 B형 간염 보유자의 가족, 자주 수혈받는 환자, 혈액투석 환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의 수용자-근무자 등이다.

 

B형 간염 증상은...혈액 검사로 알 수 있어

급성 B형 간염은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메스꺼움, 근육통, 심한 피로, 오른쪽 윗배 통증 등이 나타난다. 무증상도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증상 및 간 기능 검사 상 이상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제거된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B형 간염 표면항원이 양성인 경우 만성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B형 간염, C형 간염 감염 여부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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