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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역사와 자연이 담긴 봄맞이 여행, 3월 가볼만한 곳 5

by 白馬 2025. 3. 13.

한국관광공사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이 담긴 5곳의 여행지를 추천했다.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평화의 시대를 꿈꾸다, 파주 임진각·DMZ 생생누리

파주 임진각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관광지로 전쟁으로 파괴된 임진강 독개다리, 총탄 자국이 선명한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이 남아 있다. 철책 너머로 이어지는 임진각평화곤돌라도 있으며, 곤돌라에서 내려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하면 가이드 투어를 통해 미군 주둔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DMZ 생생누리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DMZ 역사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VR 드론 라이더, DMZ 비밀의 숲, 미디어아트 전시 등이 있으며, 곤돌라 이용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관령에는 평창올림픽기념관, 바람마을 치즈체험장, 비엔나인형박물관 등이 있다 

 
 

■대관령으로 떠나는 무해한 여행

대관령 일대는 풍경도 기후도 남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넓은 고원지대가 펼쳐지고,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리며 바람은 강한 편이다. 이런 지형적, 기후적 조건을 바탕으로 대관령만의 이국적인 풍경이 완성됐다. 대관령에는 크고 작은 목장이 여럿 있는데 그중 ▲삼양라운드힐 ▲하늘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이 손에 꼽힌다. 대관령에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 공간도 가득하다.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는 평창올림픽기념관, 대관령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보는 바람마을 치즈체험장, 전 세계 각종 인형을 전시하는 비엔나인형박물관 등이 있다.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사당으로, 올해 첫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아산 현충사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사당으로, 올해 첫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당을 가장 위에 두고, 아래로 고택, 활터, 기념관 등이 모여 있다. 경내 맨 처음 마주하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서는 이순신의 업적과 함께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참외 밭을 망쳐버린 악동, 무과 시험에 실패하고 좌절하던 청년, 어머니의 죽음에 괴로워 울던 효자 등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현충사 현판, 이순신 영정, 난중일기, 장점 등 국보로 지정된 전시물도 여럿 있다.

산청에는 허준의 동의보감을 테마로 한 산청 동의보감촌이 있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한의학의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충전이 절실한 요즘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떠나보자. 지리산 천왕봉을 지붕으로 둔 산청은 땅에 발을 내딛는 순간 도시에 찌든 스트레스가 한방에 사라진다.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을 테마로 한 산청 동의보감촌이 있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무릉교 등 여러 시설이 모여 거대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한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약초밥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남원은 춘향전의 이야기가 녹아있으며 아날로그 감성과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은 오작교 야경

 
 

■아날로그 감성이 버무려진, 남원

남원은 춘향전의 이야기가 녹아있으며 아날로그 감성과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봄철에는 요천 벚꽃길에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밤이면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다. 광한루원은 춘향전의 공간적 배경으로, 연못과 오작교가 동양적 자연미를 자아낸다.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완월정의 야경이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해 잠시 들러보기 좋다. 또 요천 너머 남원관광단지의 춘향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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