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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인의 횟감’이던 광어·우럭, 몸값 비싸졌다… 대신 뭐 먹지?

by 白馬 2025. 2. 21.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우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생선이다

 
 

회로 즐겨먹는 광어와 우럭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 관측센터에 의하면, 지난 1월 우럭 도매가격은 ㎏당 1만7900원으로 전년 동월(1만1650원) 대비 55% 뛰었다. 이달에도 지난해 같은 달(1만1250원)보다 55.6% 오른 ㎏당 1만7500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올 1월 광어 도매가격은 ㎏당 1만8475원으로 1년 전(1만5560원)보다 18.7% 상승했다. 이달엔 ㎏당 1만8000원으로 1년 전(1만594원)보다 19.3% 뛸 것이란 게 KMI의 예상이다. 광어, 우럭 대신 선택할 수 있는 횟감은 어떤 게 있을까?

◇농어
흰 살 생선인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돌아 회로 즐기기 제격이다. 한국수산물 명산품총람에 따르면, 단백질 20.3%, 지방 5.1%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다.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


◇도미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와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다. 회뿐만 아니라 구이, 국, 찜 등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 가능하며 껍질에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풍부해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숭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숭어는 눈이 올 때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하여 ‘설(눈)숭어’라 불리기도 한다. 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좋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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