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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자주 할수록 천천히 늙는다?

by 白馬 2024. 10. 7.

 

긍정적인 여행 경험은 엔트로피 완화해 노화 과정 막아

 

여유로운 여행 활동은 만성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며, 심지어 신체의 자기방어 시스템이 건강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여행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이 정신 건강은 물론 조기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행 연구 저널(Journal of Travel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유로운 여행 활동은 만성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며, 심지어 신체의 자기방어 시스템이 건강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디 코완대(Edith Cowan University) 연구진은 엔트로피 이론을 관광에 적용했다. 연구에 따르면 관광이 엔트로피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여행 경험이 엔트로피를 완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반대로, 부정적인 경험은 엔트로피 증가에 기여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긍정적인 여행 경험은 노화 과정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부정적인 여행 경험은 노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는 여행이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고, 신체 활동을 장려하며, 사회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증진시킬 수 있다.

 

여행은 또 건강 치료의 한 형태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로운 환경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과 신진대사를 자극해 잠재적으로 신체가 스스로를 조직하고 질병과 싸우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 저자인 팡글리 후 박사는 “노화는 과정으로서 되돌릴 수 없다.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며 “여행은 단순히 여가와 레크리에이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은 신체가 외부 위협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자기방어 시스템은 회복력이 더 강해져 조직 복구 및 재생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 방출돼 자기 치유 시스템의 기능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건강한 여행 형태에는 하이킹 , 등산,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신체 활동이 포함된다. 신체 활동은 신진대사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후 박사는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면 신체의 면역 기능과 자기방어 능력이 향상돼 외부 위험에 대한 강인함이 강화될 수 있다”며 “신체 운동은 또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영양소 운반을 촉진하며, 노폐물 제거를 도와 집단적으로 활성적인 자가 치유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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