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놀라지 마시고 이렇게 극복하세요
![](https://blog.kakaocdn.net/dn/bHBM8m/btsIRwnzwZo/a822UCZFOJAMkkNjyk3kb1/img.jpg)
노화는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신체 변화로 인해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이지는 시기이므로 예방을 위해 더욱더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지만, 어느 정도 노화 과정에 대해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들은 건강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생기는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1. 피부
주름과 검버섯이 생기는 것은 잘 알려진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에 더해, 나이가 들면 땀과 피지 분비가 감소되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건조한 피부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탄력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건조증과 같은 피부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보다 더욱더 피부관리에 공들여야 한다.
2. 수면패턴
65세가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수면 패턴의 변화를 겪는다고 미국 가정의학회가 설명했다.
△이른 저녁부터 찾아오는 피로감, △아침에 일찍 눈을 뜨게 됨, △밤잠을 자는 중간에 깨고, 다시 쉽게 잠들 수 없음, △불면증.
이는 나이가 들수록 신체가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을 덜 생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변화이다.
혹은 당뇨병과 전립선 관련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여러번 깨면서 수면의 질이 낮아지기도 한다.
수면패턴의 변화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며 알코올과 카페인을 피하는 등의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
불면증이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성욕
![](https://blog.kakaocdn.net/dn/by0zSG/btsIRoQLnll/Oayzm88woaDKrHrqprqJkk/img.jpg)
남성의 경우 노년기에도 성욕 변화는 거의 없다.
노화와 함께 성욕이 줄어든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각종 연구 결과에서는 남성의 경우 노년기에 들어서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성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발기부전, 질 건조증 등의 건강상 문제를 겪을 확률이 크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신감이 감소되면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성욕이 감소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노년기에도 건강한 성생활은 건강한 심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상대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혹은 의학적 도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권장한다.
4. 폐
35세가 넘어가면서 폐 기능은 점차 감소되며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쉽게 숨이 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횡경막과 같은 근육이 약화되고, 기도를 열어두는 조직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폐활량 감소가 일어나기 쉽다고 미국 폐 협회가 설명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 아니라 건강상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5. 기억력
어느 정도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폐경기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기억력 감퇴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수면, 운동, 식습관 등 생활 자체를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2~3번 이상의 빈도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나 우울증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한 변화가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6. 심혈관
65세를 넘어가면 심장과 혈관 문제가 생길 위험이 급증한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혈압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
노년기에는 혈관이 뻣뻣해지고, 플라크가 쌓이면서 혈류가 감소한다. 또한, 좌심실도 벽이 두꺼워지고, 뻣뻣해지면서 깨끗한 혈액을 몸으로 내보내는 능력도 줄어든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노년기에는 심박수가 비교적 느려지고, 혈압이 안정되지 않을 수 있다.
7. 면역체계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유아들에게 예방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년기에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8. 뼈
골다공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해 119만여 명이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통계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통 50대 이후 골밀도 감소가 일어나면서 폐경기, 노년기에 있는 사람들은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쓰고, 카페인과 알코올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너무 과격하지 않은 빨리 걷기, 아쿠아로빅 등의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역시 뼈와 근육을 동시에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https://k.kakaocdn.net/dn/Mw6uc/btqFGNmotNd/JKtkUx4pmLRyKCCmhUeDuk/img.gif)
★오늘의 날씨★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체중 줄면 암이라던데… ‘몇 kg’ 빠졌을 때 의심하지? (0) | 2024.08.09 |
---|---|
“여름철 독감 환자 부쩍 늘어”…독감 예방하려면 ‘이 습관’ 들여야 (1) | 2024.08.09 |
“잠자기 바로 전 운동하지 마라!”…적어도 ‘이 시간’ 안에 끝내야 꿀잠 (1) | 2024.08.08 |
땀만 나면 피부가 따갑고 가려워요…‘콜린성 두드러기’란? (0) | 2024.08.07 |
“태극 궁사는 강심장”…심장 건강과 심박수의 관계는? (0) | 202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