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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오히려 살찌게 만드는 샐러드

白馬 2024. 6. 26. 05:44

 

"무지방보다 저지방 드레싱 드세요"

 

샐러드에 자주 올라가는 크루통(빵껍질)은 작고 앙증맞은 크기에 비해 염분과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체중 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먹는 식단은 바로 샐러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샐러드 시장은 2020년 약 1조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했다.

하루 한 끼를 샐러드로 대신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어떤 종류의 샐러드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식물성이라는 특징에만 집중해 자칫 아무거나 먹으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샐러드에 들어가면 안 좋은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1. 크루통(빵껍질)

샐러드 위에 간혹 가다 바삭한 빵껍질 조각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프랑스 제과 용어로 통칭해 ‘크루통’이라고 한다.

크루통은 작고 앙증맞은 크기에 비해 염분과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크루통 대신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를 넣는 것이 지방 함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2. 크리미한 드레싱

렌치 드레싱이나 아일랜드 드레싱과 같은 걸쭉한 크림 형태의 드레싱은 칼로리가 매우 높다. 살을 빼는 데 어렵게 만드는 포화 지방과 나트륨 함량도 매우 높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체중감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렌치 드레싱이나 아일랜드 드레싱과 같은 걸쭉한 크림 형태의 드레싱은 칼로리가 매우 높다. 

 

3. 무지방 드레싱

지방 함량을 줄이기 위해 아예 지방이 조금도 들어가 있지 않은 샐러드를 먹는 건 오히려 샐러드의 풍미를 떨어뜨려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풍미가 떨어지면 샐러드 외의 다른 식단에서 설탕과 나트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악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지방 드레싱보다는 저지방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다.

 

4. 말린 과일

건포도, 말린 자두와 같은 샐러드 토핑은 설탕과 기름 함량이 높다. 재료 본연만을 가지고 말려서 만든 식재료가 맞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수분 함량도 적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수분 보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과일 또한 말린 것보다 생과일 있는 그대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튀긴 고기

채소 중심으로 구성된 샐러드에서 단백질과 적정량의 기름을 보충한다는 이유로 크리스피 치킨 텐더를 올려 먹는 경우가 있다.

튀긴 닭고기를 샐러드와 함께 먹을 경우 포만감 있는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하지만 그만큼의 칼로리로 인해 체중 감량 효과는 거의 볼 수 없다.

치킨에 입혀진 빵가루는 탄수화물 함량과 지방 함량이 구운 닭고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경우가 많다. 샐러드 섭취 시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구운 닭고기나 연어, 새우와 같은 해산물을 얹어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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