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이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증상이 지속되어 혈전이 생성되는 경우 뇌졸중, 치매, 심부전과 같은 위험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체로 △노화 △심부전 △심낭염 △폐렴 △음주 △과식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낮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음하는 사람의 경우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을수록 심방세동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만, 알코올 대사능력과는 관계없이 음주량이 일평균 1잔 늘어날 때마다 심방세동의 위험도 1%씩 높아졌다.
술을 마실 때 남들보다 빨리 취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 두근거림을 자주 느낀다면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과음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술은 우리 몸 곳곳을 망치는 위험인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참고로 한국인의 30~40%는 알코올 분해 효소 결핍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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