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딸기 오마카세로 유명한 나주 혁신도시 카페. 오마카세 주문 시 딸기 파르페, 일편딸심 수제 우유, 딸기 크루아상, 딸기 컵케이크, 적앙금 딸기 모찌, 티라미수 모찌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4만 원이 넘기 때문에 오마카세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딸기를 여러 조합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고, 남은 음식은 포장도 가능하다. 순창점에서는 지역 랜드마크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빙수도 맛볼 수 있다.
#딸기오마카세 #딸기모찌 #딸기파르페
-위치: 전남 나주시 교육길 13 (나주점)
-문의: 0507-1430-2558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02.
을지로 보석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대한민국의 보석’이라고 극찬한 다락방 감성 한식 주점. 그날 사 온 재료로 내추럴 와인과 사케에 어울리는 해산물 위주의 안주를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최소한의 밀가루로 부쳐낸 보리새우 미나리전은 별미 중의 별미로 통한다. 보리새우 기름에 튀겨 더욱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은 덤. 평일(월~목) 1부와 금요일 1부, 주말 및 공휴일 1, 2부는 인당 5만 5천 원 코스로 진행되므로 보리새우 미나리전 외에 독도새우, 우니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보리새우미나리전
-위치: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10
-문의: 인스타그램 DM (@euljiro_boseok)
-영업시간: 17:50~23:50 (매주 일요일 휴무)
03.
모꼬지 바지락요리 전문점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풍요로운 갯벌을 품었다. 봄이면 장어보다 바지락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다. 모꼬지 바지락요리 전문점에 가면 어부 가족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바지락을 맛볼 수 있다.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초무침부터 바지락 전, 바지락 불고기까지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특히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돌솥밥은 수제 장아찌와 간장소스를 곁들여 김에 싸 먹는 것만으로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주요 메뉴를 골고루 맛보고 싶다면 바지락정식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바지락돌솥밥 #바지락죽 #바지락불고기
-위치: 전북 고창군 부안면 인촌로 60
-문의: 0507-1441-4569
-영업시간: 11:00~20:00 (매주 화요일 휴무)
04.
굽은 소나무와 오리도둑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 한재마을 인근에 있는 구이 전문점. 청도에 미나리를 취급하는 고깃집은 많지만, 굽은 소나무와 오리도둑처럼 테라스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명당은 드물다. 미각과 후각, 시각을 총동원해 봄을 느낄 수 있는 셈. 구운 미나리는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극대화해준다. 고기 굽기 전 된장에 콕콕 찍어 먹으면 생미나리 특유의 향과 질감도 느낄 수 있다. 된장찌개와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생미나리 비빔밥도 필수 코스다. 테라스는 반려견 동반 가능하니 펫팸족의 봄 미식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한재미나리 #미나리삼겹살 #미나리전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양지길 173
-문의: 054-371-5289
-영업 시간: 11:00~21:00 (미나리가 없는 6월~10월은 휴업)
05.
정선곤드레쌈밥
한국의 맛과 멋이 가득한 쌈밥 전문점. 전통과 현대의 트렌드가 공존하는 쌈지길 맛집답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상차림이 돋보인다. 모든 메뉴에는 갓 지은 곤드레 솥밥이 함께 나온다. 덜어낸 밥에 양념장을 넣어 반찬과 함께 먹고, 누룽지엔 물을 부어 숭늉으로 즐기면 된다. 곤드레나물 특유의 향기는 식욕을 충분히 자극하면서도 주요리와는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법 같은 매력을 지녔다. 메뉴가 다양하고 적당한 가격으로 고급화된 쌈밥을 맛볼 수 있으니, 외식은 물론 외국인 손님을 대접할만한 외식 장소로도 적격이다.
#곤드레쌈밥정식 #생갈비살쌈밥 #더덕불고기쌈밥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12길 11 (인사동점)
-문의: 02-722-4589
-영업시간: 11:20~19:30 (매주 일요일,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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