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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봉화 오전약수 & 선달산

by 白馬 2022. 6. 29.

 

봉화 오전약수 & 선달산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스승 같은 탄산수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떨쳐온 오전약수는 부석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샘솟는 탄산약수로서 보통 부석사 탐방과 한 코스로 엮인다. 백두대간 박달령에서 발원한 계곡의 암반에서 솟아나므로 물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도 수려하고 공기도 맑고 깨끗하다.

 

오전약수는 조선시대 물맛이 가장 뛰어난 약수를 뽑는 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고 한다.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붕(周世鵬·1495~1554년)은 “이 약수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고 자랑했다. 약수터 옆 바위에는 주세붕이 찾아왔다가 쓴 ‘人生不老 樂山樂水(인생불로 요산요수)’라는 친필 휘호가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도 소문이 자자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명성은 21세기인 요즘에도 여전하다.

 

▲ (좌)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오전약수. (우)오전약수터 옆에는 주세붕이 찾아왔다가 썼다는 친필 휘호가 남아있다.

 

주민들은 약수가 신경통·신경허약증·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자랑하는데, 특히 위장병과 피부병에 큰 효험이 있단다.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약수터 주변에는 병을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묵는 초가집이 수십 채 있었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에서 묵는다. 약수로 요리한 닭백숙은 쫄깃쫄깃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소백산 자락에서 살던 한 여인이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고 이 약수터를 찾아왔다. 그녀가 이곳에 도착해 물을 마시려 하자 그때까지 맑게 흐르던 약수가 갑자기 흙탕물로 변하며 뱀이 나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전설이 약수를 마실 때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마시라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 조선시대부터 인기가 높았던 오전약수. 요즘에도 치병을 위해 약수터 주변의 숙박시설에 묵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선달산 산행 가이드

 

강원도 영월군과 경북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선달산(仙達山·1,236m)은 백두대간에 솟은 명산이다. 신선과 관련된 이름처럼 아름다운 계곡과 울창한 숲, 첩첩산중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정상에서의 조망 등이 빼어나다.

 

영월군 하동면 내리 지동마을에서부터 시작되는 내리천 계곡은 초입에서부터 울창한 수림과 풍부한 수량 덕에 원시의 비경을 연상케 하지만 내리천 방면으로의 산행은 시간이 제법 걸린다. 오전약수와 엮는 산행이라면 보통 사기점마을 원점회귀코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오전리 사기점마을~큰터골~늦은목이재~정상~동북릉 안부~왕바우골~사기점마을 원점회귀코스는 3시간 소요. 만약 오전약수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면 2시간 정도 더 잡아야 한다.

 

*봉화군청 054-673-5800

 

여행정보

 

  >>자가운전중앙고속도로 풍기 나들목(우회전)→931번 지방도→8km→소수서원→10km→부석면 삼거리(좌회전)→3km→부석사 주차장. 부석면 삼거리→931번 지방도→8km→물야면 삼거리(좌회전)→915번 지방도→5km→오전약수 <수도권 기준 3시간 소요>   >>숙식오전약수의 별미는 약수에 20여 가지 약초를 넣고 맛을 낸 닭백숙이다. 오전약수탕 입구에는 소백장식당(054-672-2161), 영주식당(054-672-2162), 예천식당(054-672-2167), 수정식당(054-672-2215), 산장식당(054-672-1900) 등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대부분 민박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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