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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백패킹 장비가이드 2] 해외여행가 배낭을 뒤져보자!

by 白馬 2021. 12. 16.

<2> 해외 트레킹 맞춤 장비

 

1 구급낭. 지사제, 진통제, 밴드, 붕대, 비상담요 등이 들어 있다.
2 고프로. 남는 건 역시 사진이다. 액션카메라는 가볍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 휴대하기 좋다. 체력이 되면 미러리스도 챙기는 것이 좋지만 최근 출시된 휴대폰 촬영 성능이 워낙 훌륭하므로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3  소토 버너와 제로그램 코펠. 작고 가벼울수록 좋다. 고산에 가거나 추운 지역을 간다면 리액터를 추천.
4 윌도 물컵. 티타늄도 좋지만 열전달이 안 되는 플라스틱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다.
5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 랜턴은 절대 내장형을 쓰면 안 된다. AAA 건전지를 쓰는 제품이 좋다.


6 크록스 슬리퍼. 걷는 내내 답답한 등산화에 갇혀 있는 발을 해방시켜 주는 아이템. 
7 레키 스틱. 촉이 전부 닳아 없어질 때까지 8년을 썼다. 최근에는 비싸고 가벼운 스틱이 유행인데 무거운 짐을 메고 쓰다 보면 부러질 수도 있다. 다소 무겁더라도 튼튼한 것이 좋다.
8 골제로 태양광충전기. 보조배터리를 따로 챙겨야 한다.
9 스파이 선글라스. 설맹 예방을 위해 필수. 
10 알트라 운동화. 가볍지만 잘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해외트레킹을 하다 보면 현지에서 신발을 사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11 힐레베르그 텐트 니악. 텐트부터 배낭, 침낭, 스틱, 신발은 확실하게 투자하는 게 좋다. 니악은 이너와 아우터, 플라이 일체형이자 자립형. 악천후 시 긴급히 칠 때 편리하다. 
12 마인들 중등산화. 해외트레킹은 육산인 경우가 많으므로 비브람창의 단단하고 견고한 유럽 중등산화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 우리나라 등산화는 국내 산악지형의 암릉에 최적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고자 하는 지역에 암릉이 많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다. 
13 파작. 필파워 900의 4계절용 침낭.
14 아크테릭스 알아키스. 단종된 제품이다. 배낭커버가 필요 없을 정도로 비를 맞아도 안이 젖지 않는 튼튼하고 수납공간이 넓은 배낭이 좋다. 
15 써머레스트 지라이트 솔 발포매트리스. 추운 지역에 간다면 얇은 에어매트리스를 추가하면 좋다. 텐트 안에 들어가면 공기 중 냉기는 금방 체온이나 난방열로 덥힐 수 있지만, 바닥 냉기는 밤새 올라오기 때문.
16 MSR 정수기. 원래는 소이어를 썼으나 여행 도중 잃어버렸다. 해외에선 가급적 물을 정수해서 먹는 게 좋다. 


17 카멜백 수낭. 쉬지 않고 걸을 땐 호스가 있는 게 좋다.
18 파이어스틸. 위급 상황에 대비해 라이터와 함께 챙겨두는 게 좋다.
19 빅토리아녹스 멀티툴.
20 OR 고어재킷. 방한 도구는 꼭 필요하지만, 너무 좋은 걸 쓰려고 할 필요는 없다. 레이어링 시스템, 다시 말해 껴입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21 하그로프스 경량 패딩.
22 백컨트리 오버트라우저. 

* 추가로 GPS 기능이 내장된 손목시계도 있으면 좋다. 걸어온 거리와 해발고도를 이용해 남은 여정을 가늠하기 편리하다.

 

위드 코로나시대가 도래했다. 막혔던 하늘길이 점차 열리며 그동안 묵혀 뒀던 버킷리스트인 해외 트레킹을 다시금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고민은 준비물. 그냥 해외여행도 아니고 장거리 트레킹이기에 단 100g의 무게도 한 달간 짊어지고 다니면 큰 고통이 된다. 그렇다고 과감히 생략하면 여행 내내 후회가 된다. 무엇을 챙겨야 할까? 2014년부터 약 5년간 국내외를 누빈 백패커 민미정의 배낭에 그 해답이 있다. 그는 이 장비로 국내 산은 물론 알프스, 히말라야, 남미, 캐나다, 중미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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