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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대변 보는 시간 '8분' 넘으면 변비? 겨울철 변비 예방법은…

by 白馬 2019. 12. 17.
복통 여성 사진
변비를 예방하려면
     

겨울에는 활동량·신진대사가 줄면서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만약 대변 보는 시간이 8분을 넘는다면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보자.


변비는 일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배변 횟수가 더 많아도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줘야 하거나, 대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남아 있어도 변비로 본다. 일반적인 변비는 원인을 개선하면 나아진다. 그러나 변비 증상과 함께 ▲변에 혈액이 섞여 있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되거나 ▲복통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갑자기 변비가 생기고 극심한 식욕 저하가 동반되면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진단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한편 대한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도 변비가 없다고 한 사람보다 4.5%p 높았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봐도 잔변감이 든다. 원래는 직장에 있는 변만 배출해야 하는데, 직장 위에 있는 변까지 배출하려고 해 변을 오래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하루에 물을 1.5L 이상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장운동을 빠르게 하는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기도 하고, 대장에서 물을 흡수해 대변량을 늘리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운동해 장의 운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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