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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선물로 받은 사과, 요리로 활용하세요' 경남농기원 활용법 소개

by 白馬 2019. 9. 27.

                사과요리
사과요리

경남도농업기술원이 11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받는 사과를 요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추석 이맘때 나오는 사과는 ‘홍로’가 대표적이다.

‘홍로’는 과실 크기는 300g 내외로 당도(14~15브릭스)가 높고 산도가 낮아 단맛이 많이 나며 저장성이 후지보다 짧아 오래 보관하기 어려우므로 남은 사과는 다양하게 요리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가정에서는 오래전부터 사과를 삶거나 데쳐서 먹었고 사과파이, 사과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많이 먹는 갈비나 불고기를 절일 때 사과를 갈아서 과육과 즙을 함께 넣어 절이면 고기를 한결 연하게 만들어 주어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좋은 고기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할 때 사과를 겉절이 양념처럼 김치로 버무리면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준다.

그 외에 사과를 채 썰어 남은 나물과 비벼먹어도 상큼하며, 사과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떡이나 빵을 만들 때 중간중간 넣어주면 달콤하면서 사과향이 은은한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김윤숙 연구사는 “명절에는 자칫 과식할 수 있는데 사과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며 칼륨과 펙틴, 사과산, 비타민이 많이 들어 식사 후 간식으로 사과를 먹으면 한결 속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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