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생활

식단에 과일·채소 조금만 추가해도 정신 건강에 도움

by 白馬 2019. 9. 5.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영국 리즈대학 행동연구소와 스웨덴 스톡홀름 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영국인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리즈대학의 닐 오션 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연구대상자들의 과일, 채소 소비 변화와 대상자들이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의 변화를 관찰했다.


오션은 하루 식단에 과일이나 채소를 약간 추가하는 것이 한 달 중 일주일을 더 걷는 것만큼 정신적인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식단 변화 만으로도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얻는 정신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160427132415-vegetable-basket-exlarge-169.jpg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3년 전 호주의 한 연구도 사람들이 과일과 채소 소비를 늘린 후 심리적으로 점점 안정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비슷한 시기에 뉴질랜드에서는 젊은 성인들이 2주 동안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평소보다 2개씩 더 먹도록 하는 실험 연구가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서도 삶의 의욕 증가, 자존감 향상 등 정신건강의 여러 요소가 개선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연구들을 종합하면매일 과일 한 조각을 더 먹거나 식사를 할 때 샐러드를 먹는 것과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도 정신적 웰빙을 경험할 수 있다.

salad-2068220_960_720.jpg


오션에 따르면 이러한 연구들이 식단 변화와 정신 건강 간의 분명한 인과관계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과일과 채소가 더 나은 마음건강과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일과 채소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절대적인 치료제는 아니더라도 마음건강 수준을 높여주는 보충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