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넘은 전나무 숲길이 백미
[경기도 포천] 수목원에서 즐기는 5월의 푸르름
5월의 숲은 어느 때보다 푸르다.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식물원이 모여 있는 경기도 포천은 5월의 녹음(綠陰)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조선 7대 왕인 세조와 정희왕후의 묘인 광릉(光陵)을 둘러싼 광릉숲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왕실림으로 일반의 출입이 금지된 채 500년 넘게 보존된 광릉숲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 생태의 보고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광릉숲 절반 가까운 1120㏊ 정도의 면적에 6000종이 넘는 식물종과 4400여 종의 곤충·조류·포유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침엽수원, 양치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 전시원과 산림박물관이 있고, 어린이 정원·소리 정원처럼 천천히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숲길과 쉼터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80년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전나무 숲길이 백미. 1920년대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를 증식해 조림한 것으로 국내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봄을 맞아 활짝 핀 꽃들이 반겨주는 수생식물원, 관상수원 풍경도 아름답다. 1일 방문객 수를 500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 필수. 화~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031)540-2000.
국립수목원은 조선 7대 왕인 세조와 정희왕후의 묘인 광릉(光陵)을 둘러싼 광릉숲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왕실림으로 일반의 출입이 금지된 채 500년 넘게 보존된 광릉숲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 생태의 보고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광릉숲 절반 가까운 1120㏊ 정도의 면적에 6000종이 넘는 식물종과 4400여 종의 곤충·조류·포유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침엽수원, 양치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 전시원과 산림박물관이 있고, 어린이 정원·소리 정원처럼 천천히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숲길과 쉼터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80년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전나무 숲길이 백미. 1920년대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를 증식해 조림한 것으로 국내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봄을 맞아 활짝 핀 꽃들이 반겨주는 수생식물원, 관상수원 풍경도 아름답다. 1일 방문객 수를 500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 필수. 화~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031)54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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