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8/02/01/2018020101549_0.jpg)
평소 활동량이 부족하면 내장 지방량이 늘어나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다. 허리 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이라고 진단한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하지정맥류,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복부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은 필수이다. 그리고 복부비만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종 연구 등으로 입증된 뱃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우유
하루에 남성은 우유 1컵(200mL), 여성은 우유 2컵을 마실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의 위험이 각각 9%, 21% 낮았다. 이는 서울대의대와 중앙대 연구팀이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다. 한국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우유 속의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지방의 흡수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생강차
생강이 가진 매운맛은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식전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막아 복부지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강 속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이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생강만으로 차를 우려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계피를 함께 넣어 계피생강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하루 약 500mL의 차를 마시면 된다.
◇카놀라유
카놀라유가 복부 지방의 감소를 도와 대사증후군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있다. 학술지 ‘Obesity’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카놀라유나 고올레인산 카놀라유를 섭취한 참가자들에게서 복부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연구는 대사 증후군 발병원인(▲낮은 HDL 콜레스테롤 농도 ▲고혈압 ▲고혈당 ▲과도한 중성지방 등)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하는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매일 2번씩, 4주 동안 카놀라유가 함유된 스무디를 마셨다. 스무디에는 100g의 오렌지 셔벗, 100g의 무지방 우유, 100g 딸기와 30g의 카놀라유가 들어갔다. 전문가는 카놀라유에 풍부하게 포함된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노화와 동맥 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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