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좋은글들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by 白馬 2010. 11. 10.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사랑은 때로 먼 길을 돌아
가야만 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계산에 능히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에게
먼 길을 돌아가는 일은
효율성이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때로 먼 길을
돌아 가라고 말하기에
그 사랑에 응답해야 하기에
그 먼 길도 마다않고 돌아가는 것이지요.

그 먼 길을 돌아가면 힘들고 지치지만,
그 길을 가는 일이 사랑을
지키는 일이 될 수도 있기에
그 길을 마다않고 가는 것입니다.

 

먼 길을 가다보면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할 시간도 얻게 되고
내 사랑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생각할 시간도 가질수 있어
그 먼 길을 가는일이 내게 약이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너무 가깝고 편한 길만
찾다가 보면 사랑이
내게 말하는 진실의 소리를
놓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이 내게 먼 길을 돌아가라 하면
그 사랑의 소리에 겸허히
나를 낮추고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먼 길을 돌아서라도
그 소중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그 사랑을 가슴에 안을수 있다면
몇 년의 세월이라도 감수하고서라도
돌아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사랑은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얼만큼의 시간이걸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랑이 내 가슴에 말하면
그 소리를 겸허히 들어야 하는
귀를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 사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는지
묻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내 가슴에 말을 합니다.

 

그 소리를 듣는 마음이
사랑의 마음입니다.
모두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좋은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0) 2010.11.24
마음을 비우라고 / 이해인   (0) 2010.11.13
몸이 하는 말  (0) 2010.11.05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0) 2010.11.03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0) 2010.11.03